발톱은 발끝을 보호해 주는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내향성 발톱이 생기면 발톱이 오히려 발가락을 공격한다. 내향성 발톱이란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질환으로, 살을 빨갛게 부어오르게 만들고 심하면 고름, 냄새, 그리고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한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할까.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내성 발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Q. 내성 발톱, 왜 생기는 건가요?내성 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고름이 차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내성
중요한 일을 앞두고 피부가 말썽일 때가 있다. 미팅이나 발표 전 날 여드름이 ‘툭’ 불거져 나오기라도 하면 온 신경이 환부에 집중되면서 스트레스가 상당해진다.평소 생활습관이 여드름 유발한다여드름은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지속될 때 피부 환경이 변하면서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날 피부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습관과 개선책은 무엇일까.1. 과도한 피지 제거여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나타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이다. 주요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가려울 때 피부를 긁으면 습진화가 일어나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악순환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을 자주 긁거나 비비는 경우 눈 주위에 과다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결막염, 백내장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피부 면역 이상, 피부장벽 손상 등으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에 감염될 위험도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아토
최근 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의 목에 혹 하나가 포착되어 화제다. 전문가들은 “표피낭종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며 치료를 권했다. 표피낭종은 피지낭종이라고도 하며, 모낭염 등에 의한 주머니로 둘러싸인 덩어리를 말한다. 표피낭종은 건강과 생명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톡 튀어나온 모습이 보기 좋지 않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표피낭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Q. 표피낭종은 왜 생기는 건가요?표피낭종은 심상성 여드름 환자에서 모낭의 입구 부위가 피부에 막히면서
발바닥이 간지러울 때, 대다수는 '무좀'을 먼저 의심한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지 않고, 임의로 무좀약을 사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발바닥이 가렵다고 다 무좀은 아니다. 발바닥 가려움증, 무좀으로 단정 짓지 말아야발바닥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무좀과 함께 접촉성 피부염, 피부건조증을 꼽을 수 있다. 세 질환은 가려움을 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 증상에서는 차이를 보인다.먼저 발바닥의 간지러움이 심하고, 발바닥에 작은 수포나 각질이 관찰된다면 ‘무좀’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발가락 사이 껍질이 벗겨지
두드러기의 일종인 피부묘기증은 피부에 자극을 준 그대로 부어오르는 현상이다. 심하면 피부에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라고 하여 '피부그림증'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국민의 5%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부묘기증에 대해 하이닥 전문가들과 알아봤다.Q. 피부묘기증, 어떤 질환인가요?피부 묘기증은 살짝 긁는 정도의 자극에도 피부가 부어올랐다가 수 분 후 가라앉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스트레스, 피곤함, 알레르기, 아토피 등이 있으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으면 굳이 치
| 여드름 종류 다양...크게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뉘어| 복용하는 약·바르는 약·시술 등...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 중요| 김우진 원장 "여드름 하나가 피부 전체에 영향 끼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여드름을 짜 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급하게 짜내려다 큰 고통과 상처가 남는 환자들을 자주 봅니다. 여드름은 흉터와 통증도 문제지만 균도 문제입니다. 여드름을 짜내는 과정에서 아크네스 균이라고 불리는 여드름균과 박테리아 증식하면 한곳에 있던 증상이 피부 전체로 퍼질 수도
| 피부 건조증, 주로 팔∙다리 등 피지 분비 적은 부위에 나타나| 노화, 잦은 목욕, 자외선 노출, 건조한 환경 등이 원인| 김우진 원장 “방치 시 노화, 전신 가려움 등 유발...가볍게 여기지 말아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피부는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 우리 피부도 함께 푸석해지면서 거칠어지는데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면서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될 수 있고요. 이 과정에서 흔히 말하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되죠.문제는
피부를 긁고 싶은 불쾌한 감각인 '가려움증'은 보통 피부가 건조할 때 나타난다.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증, 건선 등 피부 질환이 발생했을 때 흔하게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나타났을 때 피부 문제라고 성급히 단정해서는 안 된다. 전신 질환에 의해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피부에 이상이 없는데도 온몸이 끊임없이 간지럽다면, 전신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이유 없는 가려움,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전신질환으로는 만성 신부전, 당뇨병,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질환은 오랜
발바닥에 자리 잡은 사마귀와 티눈. 둘 모두 이물감이 꽤 심하고, 제거도 되지 않아서 일상을 불편하게 합니다. 의료인으로서 아쉬운 점은 질환의 특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증상을 방치하거나 섣부르게 대처하는 사례가 꽤 있다는 것입니다.티눈과 사마귀, 비슷하지만 다르다원인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 티눈은 ’지속적인 압력‘ 때문에 생깁니다. 바이러스 질환인 사마귀는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증식하면 병변 개수가 점점 늘어나고 커지기도 합니다. 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