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와 닿는 공기가 한층 차갑고 건조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피부는 이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는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며칠 새 부쩍 거칠어진 피부 결을 느꼈을 지 모른다. ◆ 차가운 공기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계절의 변화와 함께 대기가 건조해지면 그와 맞닿은 피부는 쉽게 영향을 받게 된다. 우선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땅기고 예민해진다. 여기에 피부 보호를 위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각질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여름철 무더위에 잠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며 서서히 군살이 붙는 게 느껴진다. 선선한 날씨에 활동량이 늘다 보니 식욕이 좋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기에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도 살이 찌는 데 한 몫 한다. 가을철은 이렇게 살이 찌기 좋은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에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로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와 함께 가
평소 탈모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성큼 다가온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가을철 차고 건조한 날씨로 두피에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모공이 막히면서 탈모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일조량이 줄면서 탈모에 영향을 끼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된다. 물론 계절적인 원인 탓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탈모라면 자연히 회복되지만, 평소 탈모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두피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탈모 예방을 위한 ‘외출 전’ 관리법 자외선은 머리카락을 지탱해주는 단백질 층인 케
명절이 되면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고열량, 고지방 음식들을 포함해 여러 음식이 상다리 가득 차려지다 보니 음식을 앞에 두고 갈등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한식은 다른 식단에 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트륨 섭취로부터 벗어날 수 없고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높아질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번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늘어난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순 없는 법. 조금만 주의하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 기름 뺀 요리로 맛보다 건강을 음식을 할 때 풍기는 고소한 기름 냄새는 미각을 자
주름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노화가 진행되고 오랫동안 쌓인 습관 또한 영향을 미쳐 또래보다 젊어 보이기도 하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자주 짓는 표정이나 눈을 비비는 습관 등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최근에는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우리의 눈과 눈 주변까지 피로가 가중돼 눈가주름 또한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힘든 요즘,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쉬지 않고 스마트폰에
# 주부 정(51) 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 예전의 계란형 얼굴은 온데간데없다. 어느새 광대는 도드라지고 턱은 사각턱으로 변해 이미지마저 억척스러운 아줌마처럼 느껴진다. 얼굴형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차마 뼈를 깎는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한숨만 쉴 뿐이다. ◆ 노안 VS 동안, 얼굴형에서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져 노안과 동안을 결정짓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동그란 눈, 짧은 코, 도톰하고 작은 입술 등은 대체로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목구비에서 동안의 조건
우리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노화는 서서히 진행된다. 그러나 같은 나이라고 해도 10년 이상 차이가 나 보이기도 하는 등 노화의 진행 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타고난 피부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생활습관도 한몫한다. 특히 우리가 하루 세끼 먹는 음식도 노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젊어지고 싶다면 식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노화를 부르는 식습관에 대해 살펴보자. ◆ 과식한다 음식물의 소화와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인체 기능을 떨
산이냐 바다냐를 고민할 필요도 없이 곳곳에 자리 잡은 워터파크로 인해 여름휴가는 곧 물놀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듯 워터파크의 인기가 대단하다. 뜨거운 태양 아래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잊는 것도 좋지만, 철저한 피부관리를 하지 않으면 일광 화상이나 피부트러블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물놀이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 물놀이 전에는 철저한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고 잔주름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게 되면 색소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건강상의 이유도 크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함일 것이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힘든 다이어트 후에 달라진 외모가 생각처럼 만족스럽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이나 엉덩이 등 S라인을 결정하는 부위가 쏙 빠져버린다거나 갑자기 빠진 살 때문에 팔뚝이나 복부 등의 피부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힘없이 처지는 경우이다. 특히, 다이어트로 인해 탱탱하던 볼 살이 빠지고 그 자리에 탄력 없는 피부와 팔자주름이 자리잡을 경우 갑자기 나이가 들어 보여 고생스럽게 다이어트를 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성형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예뻐지고 싶은 욕구가 가장 클 것이다. 때로는 연예인 OOO의 코, OOO의 눈 등 원하는 바도 분명하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과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지 않고 무턱대고 감행하는 성형은 결과적으로 후회만 남기기 쉽다. 한의학은 인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보고 과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고루 맞추는 치료를 중시한다. 한방성형도 마찬가지다. 얼굴을 볼 때에 음양적인 특징을 먼저 살핀 후 음양의 기운에 맞춰주고 균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 관상도 고려한다. 예를 들어 입과 턱 주변을 일컫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