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부는 금연 열풍이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미국에서는 한 명만 흡연하는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 상태를 조사한 결과 피부 노화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담배 연기에는 각종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폐암과 심장병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터. 여기에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과 동시에 젊은 피부를 지키고 싶다면 금연은 필수다. 담배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담배 속에 포함된 활성산소다. 담배에는 활성산소의 일종
연말이면 스케줄표를 꽉 채운 모임 약속 때문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물론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쁜 일이지만 빠질 수 없는 술 때문에 몸은 축나고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주 후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푸석푸석한 얼굴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모임도 좋고 술도 좋지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켜야 한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알코올 섭취는 적당히! 과음하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이뇨작용이 일어나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져 얼굴에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부에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A는 날씨와 관계없이 1년 내내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추운 날씨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한다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다. 자외선 A는 유리창도 통과해 피부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키장 개장과 함께 설원으로 달려간 스키어들이나 평소 안면홍조증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스키장 자외선, 여름 휴양지의 4배 맑은 날씨에 새하
제법 강해진 찬바람이 겨울의 문턱을 알리고 있다. 이런 날씨엔 옷은 점점 두꺼워지고 활동량은 줄어들다 보니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군살이 늘어나 버리기 쉽다. 그러나 알고 보면 날씨가 추워질수록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레 늘다 보니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 다이어트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이기도 하다. 단 다이어트의 기본인 식사와 운동에 있어 몇 가지 유의사항만 지키면 된다. ▲ 뜨끈한 국물의 유혹 물리치기 뜨끈한 국물 요리로 움츠렸던 몸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때이다. 그러나 국물 속에 포함된 나트륨을 과다섭취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다. 겨울이 찾아오면 두꺼운 옷을 꺼내 입고 집집마다 찬바람을 단속하듯 피부에도 겨울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피부는 인체의 가장 외부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곳이므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처해야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24시간 난방기가 가동되다 보면 실내가 건조해져 피부 역시 건조해지기 쉽다. 또한, 외부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하고 건조한 실내에 들어올 경우엔 피부 속 혈관이 급격한 팽창과 수축을 겪으며 피부가 예민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건조
평소 피부 관리를 위해 자외선을 멀리하고 부지런히 마사지하는 등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만, 잠을 자는 동안 피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알고 보면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쉬지 않고 재생 작용을 하거나 때론 서서히 주름이 생성되기도 한다. 따라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는 밤사이 일어나는 변화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수면 속 동안 피부 되는 방법 3 1. 충분한 수면이 동안의 비결이다 피부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재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면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기에 찜질방만 한 곳도 없다. 찜질하면서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근육통, 관절통이 완화되고 피부도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특히나 건강과 미에 관심이 많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을 찾아 피로를 풀 수 있을지는 몰라도 피부를 생각한다면 찜질방은 그리 권할만한 휴식 장소가 아니다. ◆ 찜질방의 재발견, 피부에는 좋지만은 않다 우선 피부에 닿는 뜨거운 열기가 문제가 된다. 피부가 뜨거운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몸매는 가뜩이나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함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밤낮없는 육아에 지쳐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도 쉽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렵다. 산후 다이어트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큰 과정을 겪고 이루어지는 만큼 건강을 위해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 ◆ 임신 중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임신 중 20kg 넘게 체중이 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팔다리는 그대로인데 오직 배만 볼록하게 나오며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도
햇볕에 눈이 부실 때, TV 자막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신경 쓰는 일이 있을 때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간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작은 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미간 주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의 급증으로 어두운 곳이나 길을 걸으면서도 작은 화면에 집중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미간에 주름을 짓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인상을 찌푸릴수록 짙어지는 ‘미간 주름’ 미간 주름은 주로 슬픔이나 분노를 느낄 때 눈썹과 눈썹 사이에 생겨나는 내천자(川) 형태의 주름을 말하는데, 평소 여러
건강을 위해서 식생활부터 시작해 생활 속 작은 습관까지 이른바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피부 역시 바른 생활을 좋아한다. 피부는 내 몸을 비추는 거울과 같아서 나의 몸 상태가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한 것이 곧 피부를 위한 것’으로 여기고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습관들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 수분을 뺏어가는 ‘알코올’ 섭취는 적당히 반가운 사람과 함께 한 자리에서 알코올을 마다하긴 어렵다. 그러나 과음을 하게 되면 알코올 성분이 발열을 일으키고 알코올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