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된다’는 명제는 기본적인 상식이다. 또 ‘섭취 열량 소비 열량’이라는 부등호가 성립되면 살이 빠진다는 것은 절대 진리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면 당장에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유는 무엇일까? ▲ 배고픔을 관장하는 호르몬, 렙틴 몸무게는 현재 상태에서 5~10% 사이로 증가하거나 줄어든다. 다이어트를 통해 이 범위를 넘겨서 체중을 줄이려고 하면 몸의 방어 시스템이 작동한다. 사람에게는 음식을 먹었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궁금하지 않는가.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그렇지만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10가지를 정리했다. 1. 원푸드다이어트는 효과 있다? 원푸드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를 줄여 일시적으로 체중감량 효과는 있지만 단순히 체중이 빠진다고 효과가 있다고 보면 안 된다. 오히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푸드다이어트는‘Diet fatigue’라는 표현처럼, 쉽게 질리게 될 수밖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반드시 체중감량에 성공하겠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헬스클럽에 등록한 당신, 매일 2시간씩 땀 흘리며 운동하고 눈앞에 놓인 음식들마저 멀리했는데, 무려 5kg이나 감량에 성공한 남자친구와는 달리 난 겨우 2kg밖에 빼지 못했다고? 여성이라면 아마도 위와 같은 억울한 경험을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보다 많이 먹고 운동도 덜 하는 것 같은데 체중 감량 속도나 감량 정도가 훨씬 크다는 사실에 다이어트 전의마저 상실하게 되는 것이 사실. 하지만 당신에겐 잘못이 없으니 죄책감이나 억울함은 떨쳐 버리자. 다만
남자와 여자 중 잔소리에 더 반응을 하는 쪽은 남자다? 최근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있었다. 결혼 후 급격히 불어난 살로 고민하고 있는 20대 초반 신혼부부 16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리조사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의 달콤한 말보다는 강한 비판을 받을 때 오히려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했지만 아내는 남편의 비난에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잔소리에 더 반응을 보일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살 빼라는 잔소리는 남성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물론 하나의 조사결과이지만, 실제로 남자와 여자는 체형, 체질,
지금 대한민국은 ‘1일 1식 VS 1일 3식’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태어난 순간부터 하루에 3끼를 먹는다는 건 당연한 상식이자 건강을 지키는 필요조건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루에 한 끼를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고 장수를 하는 방법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 장수유전자를 자극하기 위해 공복상태가 필요하다? 이러한 주장을 따르면 ‘1일 1식’을 하게 될 경우, 일명 장수 유전자라 불리는 노화억제 효능을 지닌 시르투인(sirtunin)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 시르투인 유전자는 영양 과잉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공복상
최근 10여 년간 젊은 여성들의 체중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한다. 특히 20~40대의 젊은 여성들의 경우 저체중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 원인으로 체형에 대한 인식 변화로 인한 ‘과도한 다이어트’를 꼽고 있다. 실제로 비만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을 보면 정상체중이거나 저체중인 여성들이 적지 않다. 보통 정상체중이거나 저체중인 여성들이 비만클리닉을 찾는다고 하면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 며 혀를 내두를 수도 있지만 그들에게도 말 못할 고민은 있다. ◆ 보기엔 말랐지만 체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지방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힐링’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힐링은 사실 다이어트에도 꼭 필요한 과정이다. 오로지 빠른 체중감량만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는 결국 우리를 지치게 한다. 이럴 때에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거나 폭식을 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보다는 영양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도 부담 없는 ‘힐링푸드’를 먹으면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배고픔으로 인한 스트레스엔 ‘아몬드와 토마토’ 다이어트 중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은 아마도 배고픔
해마다 여름만 되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낮이 길어진 탓도 있지만 갑자기 찾아온 열대야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면증은 생체리듬을 흐트러뜨리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다이어트에도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지방을 줄여야 하는데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제지방(지방을 제외한 수분과 근육의 단백질)이 체지방보다 더욱 많이 줄어들게 된다. 체지방이 감소해야 살 찌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이처럼 제지방이 체지방보다 감소하게 되면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노폐
길거리를 걷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어쩜 이리도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많은 걸까? 온통 길거리에 마네킹들이 가득한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과거에도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컸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미의 기준도 변하여 이제는 단순히 피부관리나 얼굴성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매관리나 지방흡입 등 적극적인 체형관리에까지 그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지방흡입 수술에 대한 관심의 정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병원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지방흡입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관심과 수요에 비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몇 일전 18년 만에 서울의 최고온도가 갱신되었다고 한다.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도대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폭염 속에서 많은 여성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고생도 고생이지만 이러한 폭염 속에서는 혹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건강마저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언제 끝날 지 모르는 폭염 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무리한 식이조절은 No! 골고루, 자주, 가볍게 먹어라! 혹시 다이어트로 인해 무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