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만성 전립선통은 만성 전립선염과 어떻게 다른가요? 전립선통은 흔하게 발생하나요? A. 전립선염은 세균성 전립선염, 비세균성 전립선염, 전립선통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중 전립선통은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처럼 세균이 검출되거나, 전립선액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전립선 주변의 회음부, 아랫부, 고환부 통증과 심하면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까지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로서 전립선염과 동일하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야말로 병원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본인은 계속해서 치료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쉽지 않는 질환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의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 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입니다. 전립선염은 비뇨기과 외래환자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가 쉽게 되지 않으므로 전립선염에 걸린 남성들은 많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Q. 전립선염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전립선염은 음주나 흡연, 만성피로 누적,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순환이
Q. 전립선의 크기가 크면 배뇨증상이 심해진다는데, 맞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방광 입구에 있는 전립선이 크면 이를 막아서 배뇨증상이 심해지리라 생각하는데 실제는 아닙니다. 배뇨증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이므로 개인별로 차이가 큽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아주 큰데 배뇨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남성도 있고, 전립선의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도 소변이 나오는 요도 부위의 전립선이 많이 커지거나 방광 입구를 막는 형태면 전립선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소변볼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남성이 증가합니다. Q.
Q. 전립선염 혹은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암과도 연관성이 있나요? A.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 남성이 항상 질문하는 내용이 “이를 바로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전립선암으로 되는지?” 입니다. 대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입니다. 전립선염은 50%의 남성이 평생 한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커져 증상이 나타나는 일종의 양성 종양의 상태이므로 전립선의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해서 발생하는 전립선암과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은 대단히 흔한 양성 질환이고
Q. 음경의 건강이 남성 전체 건강의 선행지표의 역할을 담당하는 건가요? 음경 혈관의 건강은 바로 남성 신체의 건강 선행지표의 역할을 합니다. 음경 위축으로 음경확대를 상담 받았던 중년남성이 시간이 흐른 후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문제로 치료를 받는다고 내원이 어렵다는 경우를 접할 수가 있고, 발기부전 치료 중인 환자가 심장 스텐트 시술과 심장약을 복용함으로서 경구용 발기부전약이 아닌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전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음경 위축이나 발기부전이 있는 중년남성이 증상 호소 후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겪게 되는
음경 확대로 인한 부작용 대부분은 일시적 현상오랜 기간 음경 확대 시술을 하면서 필자는 그야말로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경험을 모두 하였다. 음경 확대 시술 부위의 염증, 붓기, 모양의 변형, 음경 확대 시술 이후에 배뇨장애나 성 기능 저하 등 엄청나게 많은 부작용을 경험했지만, 위에서 열거한 부작용은 시간 경과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거나 약 처방을 하게 되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경 확대의 치명적 부작용은 ‘재시술 반복하는 의존성’그러나 실제로 오랜 기간 음경 확대 시술을 하면서 눈으로 보이는 부작용이 아니지만 해결되
Q. 50대 남성입니다. 올해 들어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짜증을 내곤 했는데요. 이것이 남자의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남자도 갱년기가 생긴다니, 생소하기도 합니다. 여성처럼 남성도 갱년기 극복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중년 이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남성의 성과 신체에 변화가 생깁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보통 30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서 매년 1%씩 줄어듭니다. 여성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며 갱년기를 맞는 것과는 달리, 남성은 완만한 속도로 남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50대
Q. 가족 중에는 요로결석이 없는데, 평소 치킨과 육류를 자주 먹어서 일까요? 몇 일 전 요로결석을 진단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요로결석은 오줌이 만들어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지의 오줌이 나오는 길(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돌)이 생겨 신체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은 활동성이 많은 20~40대의 중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의 병인은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요로결석의 치료 방법에는 대기요법,
Q. 음경지속발기증이 무엇인가요? A. 음경지속발기증(Priapism)은 성적 욕구나 성적 자극과는 관계없이 발기가 병적으로 강하게 지속하는 상태로 응급치료를 필요로 하는 비뇨기과적 질환입니다. 프리아피즘(Priapism)은 프리아포스(Priapus)라는 그리스의 신에서 연유해 만들어진 용어로,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기형적 모습의 거대한 음경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비뇨기과 의사의 관점에서는 단지 응급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 Q. 음경지속발기증은 왜 발생하는 건가요? A. 음경지속발기증은 정맥의 혈액이 음경 밖으로 빠져나
Q. ‘온탕 반신욕’이 음경과 고환의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고 걱정하는 남성들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실제로 진료실이나 온라인 상담에서 많이 질문하는 내용입니다. 고환은 체온보다 1~2도 정도 낮은 상태에서 최상의 정자 생성기능과 호르몬 발생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고환의 위치가 복부가 아닌 복부 외부의 음낭에 위치한 것은 바로 고환을 체온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비뇨기과적 지식에 근거해서 온탕 반신욕이 고환과 음경 기능에 오히려 방해되지 않는지 걱정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