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임채연 입니다.
다한증이란,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서는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다한증이란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한증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전기를 이용하는 이온영동법, 정신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 또는 영양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녹차 : 따끈한 녹차 한 잔의 차는 육체적인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시켜 주는 기호(嗜好)음료이기도 합니다.
녹차에는 카페인(3%), 탄닌, 테아닌, 세키세놀, 비타민 C (150∼500㎎),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펜토텐산, 이노시톨, 루틴 등 들어 있고 폴리페놀인 카테킨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녹차의 이러한 성분들이 피부 속 땀샘을 튼튼하게 해주고 향균작용으로 땀이 많이 나서 생기는 이차적으로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을 미리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2. 홍차 : 홍차 속 타닌산 성분이 모공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여 땀의 분비를 줄어들게 하는데 도움이 있다고 합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 3 지방산은 대표적으로 혈관을 튼튼히 하여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등푸른생선 또는 참치, 고등어, 청어, 연어 등이 있으며, 고함량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4. 홍삼 : 오메가3 처럼 홍삼역시 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특히 홍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체 체온을 인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다한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녹두 : 녹두와 율무는 성질이 차서 몸의 열기를 떨어뜨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6. 수분(생수) : 하루에 물 8잔~ 2L 를 조금씩 자주 섭취하시면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땀으로 체외로 흘려 체내 수분손실을 보충해줄 뿐더러 적절한 수분섭취는 체온을 밸런스 있게 유지 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다한증에 도움을 줍니다.
7. 우유 : 우유 속의 칼슘은 우리 몸의 온도조절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8. 수분이 많은 수박, 토마토, 오렌지, 포도 등 과채류 : 몸의 열기를 내려주고 과채류 속의 수분이 갈증을 해소하여 몸의 온도와 땀의 분비 조절을 돕습니다.
그리고 환절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나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손과 발이 유달리 건조증을 많이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영양소 중 비타민B12이 부족할 경우 피부건조증이 생길 수 있고 이러한 비타민B12를 보충하거나 관련있는 영양소로는 오메가3지방산 역시 보충시 피부건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 쇠고기의 간, 달걀, 우유 등 특히 유제품에는 비타민B12가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에는 등푸른 생선, 참치, 고등어, 청어에 풍부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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