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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 지금 나이가 18살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

전 지금 나이가 18살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키기 163cm인 것에 비해 체중이 73kg이니 나가요.
다른곳은 잘 안찌고 복부만 찌는 복부비만입니다.
평소 식습관은 아침은 잘안 먹고 식탐이 많아서 맛있는 것이 있으면 못참고 많이 먹게되요. 또 마음이 급한건지 항상 급하게 먹는 습관도 있고요. 어머니가 늦게 오시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야식을 권하시면 거절을 못하고 거의 대부분 먹게 되요. 또 과자도 많이 사오셔서 집에 종일 있는 날은 하루종일 계속 과자만 먹고 없으면 찾아요. 단거 짠거 매운거 자극적인거 굉장히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으면 자꾸 먹을껄로 풀고 그러니 자꾸 살이 찌고 살찌니까 다 귀찮아지고 그래서 잠만자고 계속 악순환 이네요..
체력적으로는 운동도 좋라해서 어느정도 괜찮은데 몸이 무거워지니까 다 귀찮아지고 끈하고 지구력이 없어서 뭔가 하나를 꾸준히 못해요. 운동은 정말 열심히 꾸준히만 할수 있어요. 수영,자전거,헬스,복싱 등등 좋아는한데 빼는만큼 더 먹으니까..식탐이 너무 많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답변

Re : 전 지금 나이가 18살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
김보연 하이닥 스코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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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보연 입니다.

운동을 좋아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시고, 먹을 걸로 풀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쳐야 하는 습관은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정해져있는데 아침을 걸러버리니까 점심 저녁에 몰아서 먹어야하고, 더 급하게 먹고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아침 먹는 습관을 꼭 들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학생이시면 아침을 먹음으로써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능력도 동시에 올라가는 것이니 꼭 아침을 먹는 것이 좋겠죠?

본인이 스스로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긍정적인 피드백이 기대됩니다. 짜고 맵고 자극적인 것, 과자와 같은 군것질이 문제인 것을 이미 알고 계시니 그 부분 적절히 수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것질이 생각날 땐 물을 한번 마셔보세요. 물이 싫다면 녹차, 보이차, 우엉차 등 차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로는 도저히 안된다면 방울토마토나 파프리카와 같이 포만감은 주지만 칼로리는 적게 나가는 식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근육이 많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니까요.

스스로 잘 컨트롤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