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정은 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 운동을 하셨는데, 운동 후 혈당이 높아서 걱정하셨군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평소보다 많이 움직여야 하므로 당이 훨씬 많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아드레날린이 나와 인슐린을 억제하고 그 틈을 타 간에서 당을 많이 만들고 수축하는 근육은 인슐린의 도움 없이 당을 받아들이는 작용을 합니다.

근육은 가만히 있을 때와 운동을 할 때 혈류량과 당 소비량에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운동을 할 때 약 10배 이상의 피가 가고 당도 배 이상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멈추면 갑자기 포도당 소비량이 줄어 들게 되는데, 포도당 생산이 운동을 멈춤과 동시에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체에서는 근육과 간이 잠시 손발이 안 맞아 혈당이 일시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이 끝난 직후 15분 안에 재면 운동 전보다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운동 후 혈당이 높아지는 건 일시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현상이며, 식후 1시간 이후에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혜리 입니다.
유산소운동,식사를 함께 관리하시면서 혈당체크를 추적검사를 꾸준히 하시기바랍니다.
특히 단순당질섭취는 피해주시고,복합당질로 섭취해주시면서,당수치가 높은음식들을 주의하셔야하는데요,
gi지수가 높은 음식의 경우 면이나 빵종류가 일반적인데 세부적으로 바게뜨빵 : gi지수 91, 식빵 : 93, 피자, 백미, 떡, 우동, 베이글, 콘푸레이크, 라면 : 73, 감자튀김 : 85, 핫케이크, 딸기잼 등 잼종류, 팥앙금 등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을 주의해 주시고 말그대로 기름진 음식(삼겹살, 갈비, 소시지, 치킨, 족발, 순대, 튀김류 등)도 주의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