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21살때 한달사이에 10키로가 쪘습니다

나이 : 23
성별 : 여자
키 : 154
몸무게 : 57
21살때 한달사이에 10키로가 쪘습니다 그러고 그 몸무게를 빼다가 유지하다가 최근 두달사이에 15키로가 쪄서 57키로가 되었습니다
밥을 적게먹어야생각하는데 자꾸 폭식을 하게되요


답변

Re : 21살때 한달사이에 10키로가 쪘습니다
오미례
오미례[영양사] 14일동안
하이닥 스코어: 13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오미례 입니다.

너무 과도한 식사량의 조절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체내의 필요한 영양소를 생각하지 않고 식사량만 줄이면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그 전보다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식사량을 줄이면서 체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감소시키고, 체내에서는 지방이 저장되는 형태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항상성으로 인해서 체중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지방은 점점 더 늘어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증가한 체지방은 운동과 식이를 통해서 빠르게 감량이 되어야 하며, 유지가 될 때에도 갑작스런 식사량의 증가가 아닌 서서히 보식을 하면서 단백질과 채소의 섭취량을 서서히 늘리며 탄수화물은 밥 1/4공기부터 섭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을 무조건 끊으려고 하지 마세요.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사용하는 제1의 에너지원이며, 섭취가 부족할 경우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중독증상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최소한의 탄수화물은 꼭 섭취하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21살때 한달사이에 10키로가 쪘습니다
이윤빈
이윤빈[운동전문가] 국민대학교
하이닥 스코어: 35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윤빈 입니다.

지속적으로 섭취량을 제한 하실 경우 다이어트 효과는 나타날 수 있으나, 질병 및 질환중 하나인 거식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거식증은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한 병으로 써 섭취하지 못함으로 인체내 필요한 영양소가 없고, 이로인해 몸은 말라가며, 뼈만 남는 결과를 초래 하게 됩니다. 굻지 마시고,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인체는 생명을 유지 하기 위해 최소로 필요한 에너지량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기초대사량은 1100 ~ 1300 kcal 이지만, 근육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보다 섭취량이 낮다면 인체는 임시방편으로 체내에 저장해둔 에너지원을 사용하지만 저장량을 복구하기 위해 섭취량을 늘리게 되고(배고픔), 의식적으로 섭취량을 억제한다면, 무의식적인 행동을 유발하여 섭취량을 늘립니다. 자기합리화를 통해 "많이 먹은 것이 아니다" 라고 인식 시키거나, 밥량을 줄이는 대신 반찬량 늘리고, 간식을 섭취하며, 주말에 과식 및 폭시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1차 적으로 섭취 요구량(배고픔)을 증가시키려고 하였으나, 질문자님의 의지로 인해 억제 되었다면, 2차 적으로 인체는 섭취되는 모든 영양물을 체내로 저장하려고 할 것이며, 이로인해 배변활동에 지장을 주어 변비라는 질환을 유발 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과민증, 무기력증, 빈혈, 피로 등을 유발하고, 활동력 저하를 통해 신체활동이 느리게 되며, 운동수행 시 활동적인 동작을 수행 할 수 없음으로 운동 수행 효과가 반감하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행 할 수 없음으로 폭식과 과식을 유발하고,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방법입니다.

체중의 증가가 되더라도 음식섭취의 양을 높이시고 운동 수행력을 높이고, 점진적인 운동강도를 높인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수 있을 겁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