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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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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기혼여성인데요 턱주변 좁쌀 뾰르지 같은게 자꾸 ...

43세 기혼여성인데요 턱주변 좁쌀 뾰르지 같은게 자꾸 턱주변에 번지면서 나네요 명봉으로 맨날 짜는데 짜도짜도 또생기고 클렌징을 열심히 하는데도 자국도 남고 ㅠㅠ 안나게 할수 있는 방법은 피부과서 레이저 시술밖에 없는건가요?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 너무 고민입니다


답변

Re : 43세 기혼여성인데요 턱주변 좁쌀 뾰르지 같은게 자꾸 ...
윤정제 하이닥 스코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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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윤정제 입니다.

얼굴에 반복되는 증상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실것 같습니다.

턱주변에 좁쌀 같은 구진이 생기시는것 같은데 붉은색 구진이신거죠?
가장 흔한 피부증상은 여드름과 모낭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도 첨부해 주시면 더 감별이 쉬울 것 같은데요,
여드름은 잘 짰을때 하얀 피지덩어리인 면포가 나오며,
모낭염은 그냥 약간 피가 섞인 진물 같은 것이 나올 것 입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자꾸 손을 대거나 짜면서 과도한
자극을 주면 붉은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고,
패인 흉터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드름의 경우 적절히 압출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모낭염의 경우는 절대 손을 대시면 안됩니다.

적절한 클렌징의 경우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과도한 이중세안 및 클렌징은 피부염증 부위를 더 자극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의 염증은 원인이 어느 하나가 있는 경우보다
몸과 피부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증상이 소실되기 위해서는 몸과 피부에 대한 관리 노력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우선 피부에는 염증성 증상이기 때문에 피부의 열을 시원하게 진정해주는게
좋으며 피부에 자극요인(화학적,물리적)을 최대한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몸 내부의 불균형은 사람마다 다 다르나,
부인과적 요인이나 배변의 문제 등과 음식과 소화의 문제도 흔히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에 있어서도 규칙적으로 밤 11시 이전에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몸과 피부를 함께 볼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으셔서 상담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