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술을 마시고 평소때처럼 아무이상없이 잘 놀다 잤는데 숙취느낄때 처럼 몸이 힘들어서 깼어요.
근데 갑자기 침대 밑으로 쓰려졌고 (옆에있었던 친구말로는 잠시동안 발작을했었대요. 눈도 뒤집히고)
그리고나서 속도 답답하고 몸에 기운이 너무없어 한참 앉아있다 다시 정신차렸네요.
그러다가 다시 자다 또 속이 너무 갑갑하고 힘들어서 (토하고싶은느낌이랑도 비슷했지만 토는아니란걸 아는정도였어요) 다시 일어나있다가 자고나니 아무렇지 않았어요.
근데 보통 친구들이랑 많이마신날에 비해서는 과음을 했던것도 아니였고 평소에는 술을 많이마셨어도 그 다음날 속도멀쩡하고 괜찮았기에 이번일에 많이 놀랬네요ㅠ
요 근래 두달정도 매주 주말마다 술을마시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마셔오긴 했는데,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왔다고는 생각안했는데.. 그게 문제인걸까요?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것이 문제였을까요..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검색을하다가 음주후에 기억이끊기는것이 잦아지고 쉬워지면 그것 또한 심각한 문제인것 같더라구요.
저는 근데 원래 기억력도 별로 좋았던것 같진않고 ;; 그냥 많이 마시면 다들 기억 잃는것은 흔한 일이니 크게 생각안했었지만
요즘들어 점점 더 쉽게 블랙아웃이 됐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며칠전 발작한 날에는 기억을 좀더 일찍 그리고 많이 잃은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심각할정도로 음주를 많이했다고는 생각하지않았는데ㅠㅠ 아무튼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