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7살 여성입니다...... 6년전 우울증 발병후 약물 치료와 치료 프로그램과 입퇴원 여러번 걸쳐왔습니다... 아니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힘들지만 잘버틴어왔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녀석으로 인해서 그 도록 좋아했던 일을 3번걸치면서 결국은 중단하게되어습니다.....

원인은 간결같이 같았죠 심한 스트레스 인해서 우울증 재발 또는 약물을 중간에 빼먹거나 문제를 제대로 대처 할수가 없어습니다.......

사실 똑같은 일을 반복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노력과 다르게 다른 방향으로 갈수 있다는건 아는데...글쎄요? 작년부터 사회복귀시설이란 곳을 다니면서 우울증 관련해서 장애진단을 받았습니다.... 장애 판정 맞은후 5월 말부터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호텔 모텔 용세탁 관련업체로 지원고용으로 1달 훈련생으로 일를 배워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 할때 두렵움이 마니 컸습니다..... 실수하면 어쩌지? 제대로 된건가? 계속 확인 하는 버릇이 생겨구요..... 직무 지도 하는 선생님과 같이 일를 배워는데도 마니 두렵움이 커습니다..... 시트 이불 베게 커버 큰 다리미 (롤 작업 ) 하는법 포장 하는법 천천히 일을 배워가고 조금씩 할수 있는 있들이 많아져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사장이 보기 좋으셨지4주후에 입사 결정 하신다고 하셨는데 3주? 만에 입사 결정이되었구요 훈련기간을 한달후 6월 23일날 정식입사가되었습니다.....3시간 일했던게 4시간반 정도 되구요 월급은 적지만 제가 아는대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입사얼마되지 않아서 같은 공장인데 다른 구에 있고 호텔용 수건 카운 등.... 다리미질 전문기술을 가르쳐주신다고 해서 얼마되지 않아서 옮기게되어고 옮기는 순간 또 한번의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일 새로운 환경이 마니 힘들어고 항상 보시던 사장님인데.... 눈을 마주치가 힘들어고 목소리가 작아지더군요 일을 하나씩 하나씩 또 배우고되고 실수라는 두렵움이 넘 커지만 조금씩 그걸 극복하거나 필요시약을 복용해구요.. 세탁소에서 보는 다리미를 직접 다루어 본다는거 마니 두려움이 커습니다.... 쉬운거 부터 유니폼 위 소매 천천히 다리는 연습을 했는데 처음 다려보는거라 마니 어색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반반이지만 다리미라는게 천천히 하고 옷에 찝히지 않게 천천히 해야 되는데.... 그게 마니 힘들어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유니폼 와이셔츠 다려보고 그랬는데 ........ 자꾸 실수하게되고 옆에 언니한테 미안해지더라구요 ㅠㅠ

옮긴지 일주일 반 만에 또 일이 바뀌어습니다...... 이번엔 호텔리어 침대 시트 시우는 연습까지.......
당분간은 계속 그럴거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

불안과 친해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실수라는 두렵움두요...... 저 어디까지 제 능력인지 솔직히 잘모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