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남성 입니다.
16세에 해외에서 연골파열로 양쪽 무릎에 partial meniscectomy 수술을 받았고,
17세에 우측 무릎에 다시 한번 partial menisectomy 수술을 받았습니다.
학생 때 축구, 육상 등 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이후 무릎에 심한 부하가 걸리는 운동은 그만두었습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도 crepitus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운동을 심하게 하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았습니다. 그럴 때면 쉬었다가 좀 나아지면 다시 운동을 하곤 했습니다 (헬스 등).
knee osteoarthritis가 남들 보다는 빨리 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 4년 전에 무리하여 운동을 하지 않아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PET-CT 촬영도 하게 되었는데 양쪽 무릎관절이 강하게 증강된 경향이 보였음).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으나, 양쪽 무릎 관절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 보다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걸을 때 뭔가 부자연스럽고 절뚝거리게 됩니다.
아직은 그래도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TKA를 받는 시기를 정말 최대한 늦추고 싶습니다.
혹시 예방적으로 카티라이프나 카티스템을 활용한 연골재생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