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정액검사를 했는데 ml당 10만 마리 이하로 나왔습니다.
자연임신은 힘들고 정자수가 많이 희박하지만 정자 운동성은 42%로 정상 범위라는데요
원인은 알수 없다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릴때 탈장수술을 하면 고환쪽 문제가 생길수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물어보니 제가 신생아때부터 탈장 증상이 있었는데 병원에선 신생아땐 수술이 안되고 4살때 하래서
4살때 탈장수술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증상은 제가 울거나 하면 음낭쪽이 불룩하게 부풀어 올랐다고 하는데요
혹시 그때 탈장 때문에 정관쪽이 손상이 됐을수도 있는걸까요? 정관쪽이 손상돼도 극소량 이지만 정자가 나올수 있는건가요?
비폐쇄성 무정자증 처럼 호르몬이나 고환 자체의 문제일까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