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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상악골 골절 수술 후

상악골 비골 안와골절로 수술한지 1달 되었는데요
상악골은 핀 고정 없이 입 안을 째서 들어올리는 수술을 하였는데 자다가 일어나니 양손을 베개와 얼굴사이에 넣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는 바람에 수술한 쪽 볼과 광대뼈쪽이 눌리면서 약간의 통증을 느꼈는데요 혹시 상악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현재 딱히 붓거나 아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답변

Re : 상악골 골절 수술 후
성하민
성하민[전문의] 링크성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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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성하민 입니다.

상악골을 고정없이 들어올리는 수술을 하셨다면 수상당시에 광대뼈부위와 귀앞쪽을 연결하는 관골궁(zygomatic arch)이 외부에서 충격을 받아 골절되면서 안쪽으로 움푹들어간 상황이었을 것이고, 뼈 아래로 기구를 넣어 이부분을 들어올리는 정복술을 시행한 것 같습니다.

이 부위는 정복술을 시행한후 일반적으로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하지 않으므로 외부에서 다시 충격이 가해진 경우 다시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술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정복된 골절 부위를 보호해주거나 주의를 상기시킬 목적으로 종이컵을 대주기도 합니다.

다행히 수술한지 1달이 경과 했으므로 뼈가 어느정도 유합되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술부위가 다시 들어갔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x-ray나 CT를 촬영하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수술부위를 손으로 만져보아서 양쪽이 대칭이 맞는지, 라인은 움푹들어간 부분없이 잘 유지되는지, 입을 벌리는데 이상은 없는지, 밖에서 보았을 때 피부가 움푹들어간 부위가 없는지 등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이 걱정되신다면 수술하신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