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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편도염 때문에 편도 절제술을 시행했는데 조직검사에서 임파종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어떻게 하죠?

저는 빈번히 계속되는 편도염 때문에 편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입니다. 그런데 당시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임파종이라는 결과를 들었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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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임파종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물지 않은 임파의 종양입니다. 흔히 구강의 편도선, 비강, 부비동, 종격동, 목에 산재된 임파조직 및 복강의 임파조직에 발생하는 암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직형에따라 호지킨병과 비호지킨병으로 구분이 되고 정밀한 세포검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구분되어집니다. 증상으로는 목부위에 커진 무통성의 종물이 만져지고 전신증상으로 야간 발열이나 체중감소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조직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편도선 적출술이나 경부종물의 수술적 제거가 시행됩니다. 또한 병변의 정확한 확산의 범위를 확인 하기위해 개복수술, 전신 컴퓨터 단층촬영 일반 및 특수 혈액검사 및 생화학 검사, 골수검사등을 시행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는 요하지 않습니다. 임파종으로 판정이 되면 상기와 같은 검사로 병의 단계를 확인하고 그에 합당한 방사선치료나 항암요법을 시행합니다. 또한 치료 효과도 좋은 것으로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