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서 회복이 된 후에도 약물을 1년 이상 계속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불행히 많은 환자는 의사의 이런 권고를 무시한 채 이제는 다 나았는데 하고 예방적 유지치료를 중단함으로써 재발이 됩니다.
재발이 잦을수록 치료는 더 힘들어지고 더 오래 걸립니다.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우울증이나 자주 재발되었던 경우에는 더 오랜 기간동안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개인별로 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에 담당 신경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