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처음 불임 검사를 시작 할 때는 가급적 배우자와 함께 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임 검사 및 치료의 전반적인 설명을 부부가 같이 들어야 남편이 검사 과정을 이해하고 병원에 다니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교 횟수나 방법, 그리고 성생활의 문제점이 없는지 알아 볼 수 있으며 가능한 경우에는 정액 검사를 시행하여 정액검사를 위해 병원에 다시 오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남성 배우자에 대하여는 과거에 임신 시킨 적이 있었는지, 성기 감염이나 손상, 성기능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서 남성 배우자의 고환의 크기, 정계정맥류(varicocele), 요도구(urethral openig)의 위치, 수술 반흔 그리고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의 이학적 검사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