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 선종 양성이고요.. 우연히 발견되어 6개월경과 후 크기가 커져있어, 간단한 수술이라기에 지방병원에서 망설임도없이 수술을 하였습니다..(여긴 지방이라..)
수술이 잘되었다고하더군요..
그러나 10일이 지난지금.. 같은수술로 다른환자들 다 퇴원하는데.. ㅜㅜ
좋아지는거같더니.. 몇일쨰 말도못하고 눈빛이 흐려지고 계속 이상징후가 있어 병원에서는 호르몬불균형이라고 대용량 투여(3일째)를 했음에도 동생은 잠을 못이루고 정신이상이 온것처럼 이상증세를 보입니다..
눈의 초첨이 흐려져있고 사람을 못알아보며 숟가락을 들지도 못합니다.. ㅜㅜ 가장 충격은 화장실을 제대로 보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ㅜㅜ 이게 정상적인 반응이 맞나요.. 3일째 잠도 못이루고 수십회 뒤척이고 말도 하지 못하는상황입니다..
지금 수술후 10일째입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이런 사례를 처음 경험한건지 도무지 기다려보자고만 하네요..
교수님 생각에 어떤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는지.. 교수님은 수술경험이 많으시니 어떠한 답이라도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마 바로 위 좌에서 우로 많이 절개하여 제거술을 하였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서울로가 다시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부디.. 자세한 소견을 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간만 지체하다 악화될까 너무 두렵습니다..
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서울쪽 병원으로 예약할걸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