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고등어는 단백질과 지질이 매우 풍부해 '바다의 보리'라고도 불린다. 또한 구이나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국민 생선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다.혈행 개선과 치매 예방에 좋은 고등어등푸른생선인 고등어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다른 어류에 비해 오메가3의 대표 성분 중 하나인 EPA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 EPA는 혈행 개선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성인병인 동맥경화, 혈전증,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다. 하
소금과 함께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감미료로는 설탕을 꼽을 수 있다. 설탕은 주로 음식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건강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설탕의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반면, 설탕을 대체하기 위한 천연 감미료의 선호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천연 감미료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본다.1. 스테비아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의 대표주자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설탕 대체재다. 남미가 원산지인 스테비아라는 식물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다
이제는 사시사철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가 바로 상추다. 이른바 '쌈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 상추는 고기와 해산물의 맛을 한층 돋우는 채소이다. 그런데 검색창에 상추를 검색하면 '졸음'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한다. 상추와 졸음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상추를 먹으면 진짜 졸릴까상추가 졸음을 유도한다는 것은 영양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상추에 풍부한 락투신 성분은 체내에서 진통 완화 및 최면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락투신은 특히 상추의 흰 줄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그런데 최근에는 상추의 품종이 개량되면서 락투신
살면서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와 음식은 많은 연관이 있는데, 무기질이나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1. 말차 가루말차는 우리가 익히 아는 녹차와 같은 잎으로 만든다. 단, 녹차는 찻잎을 말려 물에 우려먹지만 말차는 그늘에서 자란 찻잎을 증기로 찐 다음 건조 후 줄기를 제거한 부분을 곱게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는다. 찻잎을 갈아서 섭취하기 때문에 녹차보다 아미노산과
맛과 효능 모두 뛰어난 건강식품, 견과류. 국내외 연구에서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체중 감량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 이들이 많다. 특히, 견과류는 당뇨병 환자와 노년층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인 것이다.작지만 알찬 견과류의 효능견과류는 좋은 지방이라고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노년층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바로, 심혈관계질환과 비만이다. 먼저, 불포
90년대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봤을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속 주인공 짱구는 가장 맛없는 음식으로 피망을 꼽는다. 극 중 피망만 식탁에 오르면 편식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90년생의 마음에도 ‘피망은 맛없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자리매김하기 충분했다. '맛없는 음식'이라는 오명을 가진 피망이지만 그 효능은 생각보다 더 다양하다. 최근 Eat This, Not That은 피망이 가진 다양한 효능을 소개했다. 1. 눈 건강 증진 피망은 눈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 국립 안과 연구소에 따르면 피망은 눈 건강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더 오래 느낄 수 있어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는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EVERYDAY HEALTH가 보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 섭취가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북미완경학회지에 게재됐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3세로 여성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