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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함께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감미료로는 설탕을 꼽을 수 있다. 설탕은 주로 음식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건강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설탕의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반면, 설탕을 대체하기 위한 천연 감미료의 선호도는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천연 감미료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스테비아 |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스테비아 |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1.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의 대표주자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설탕 대체재다. 남미가 원산지인 스테비아라는 식물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다.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 등을 통해 체내로 배출되어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당 섭취에 민감한 당뇨병 환자의 음식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단, 하이닥 영양상담 박예리 영양사는 "스테비아를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스테비아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큰술이다.


2. 꿀

꿀은 역사가 오래된 설탕의 대체재다. 과거에는 설탕이 사치품으로 분류되어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대부분 꿀이나 조청을 사용해 음식의 단맛을 내곤 했다. 가장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해온 감미료이기도 한 꿀은 80% 이상이 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내 흡수가 빠르며 각종 미네랄과 유기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는 "꿀에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으며,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하며, "꿀은 인체 생리 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꿀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많아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단, 칼로리가 높고 보툴리누스균을 보유하고 있어 치명적인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12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꿀을 먹이면 안 된다.


3. 자일리톨

자일리톨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껌을 떠올린다. 자일리톨은 자작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설탕의 대체재로 개발되었다. 섭취 시 차가운 느낌의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과당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자일리톨은 치아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는 "자일리톨은 당을 발효시켜 산을 생성해 발생하는 충치균을 약화하고, 당의 발효 과정을 차단해 충치의 원인을 제거한다"라고 전했다.

자일리톨은 국물 요리에 설탕 대신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스테비아와 마찬가지로 과량 섭취할 경우 위장 질환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박예리 (영양사),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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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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