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피곤한 하루하루, 다양한 음료를 마시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많이 마시는 것은 커피, 주스 등의 카페인이나 과일 음료다. 이러한 음료들은 갈증 해소, 피로 해소 등과 함께 맛도 좋아 인기가 높다. 이렇게 마시는 음료 중 따듯하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차’다. 차는 우려내는 재료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로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그 맛과 특징이 다르므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 봄 ▲ 민들레차 봄에 많이 피어나는 민들레의 잎을 따 우려내면 차로 마실 수 있다. 비타민이 많
흡연자의 대부분은 폐암을 걱정한다. 흡연은 폐암의 주원인으로, 간접흡연 역시 그 원인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고 장기간의 간접흡연도 폐암 발병 위험을 1.5배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흡연한 애연가의 경우 폐암 발병률이 더욱 높다. 흡연의 위험성과 폐암과의 연계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금연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폐암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많은 것은 ‘기침’ 폐암은 대체로 초기 증상을 알지 못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감기다. 감기는 간단하게는 콧물, 기침,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감기가 나타나기 쉬운 요즘 같은 시기에는 혈자리를 지압해주면 감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루 10~20분 정도의 마사지로 감기 등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좋다. ▲ 목 뒤쪽 ‘대추혈’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나온 뼈 부근으로, 이곳을 대추혈이라고 부른다. 엄지손가락 끝으로 꾹 누르고 원을 그리듯 5회 정도 마사지하는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 17일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과 그 가족들이 거는 기대와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12년 이상의 시간이 판가름나는 단 한 번의 기회라는 생각 때문에 긴장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이 많다. ▲ 수험생 스트레스, 압박감이 가장 큰 원인 수험생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심리적 압박이다. 이러한 심리적 압박에 의한 스트레스는 시험 전 불안한 증상을 만들어내면서 다양한 시험 스트레스에 따른 증상을 만들어낸다. 수면 장애, 소화
현대인들은 많은 질병에 시달린다. 대부분 그 원인을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꼽게 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도 상당하다. 그중 등이 뻐근하게 뭉친 것처럼 느껴지는 등 통증 (등 결림)은 움직임이 시원하지 않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조금 나아졌다 싶다가도 얼마 후면 다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영 달갑지 않다. 등 결림은 어깨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있고, 허리 통증과 함께 오는 경우 등 그 증상도 다양하지만 대체로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잠을 잘못 잤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또 대체로 휴식을 취하면 회복
Q. 출산한 지 100일이 지났고 체중이 20킬로 늘어서 부종이라도 빼고 싶은 마음에 호박즙을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어요. 그런데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네요. 호박즙을 먹으면 부종이 빠진다고 들었는데, 효과가 없는 걸까요? A. 우리가 먹는 식물 호박은 한자로 남과(南瓜)라고 합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남과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고, 보중익기(補中益氣)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각기, 황달이 올 수 있고, 양고기와 복용하면 기옹(기의 체증)이 올 수 있다고도 합니다. 늙은 호박은 당질이 풍부해 소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상류층이 후식으로 먹던 고급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 8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인 무화과는 그 효능이 다양하며 먹는 법도 여러 가지다. ◈ 무화과의 효능 1. 소화 촉진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해준다. 2. 변비 개선 무화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따라서 풍부한 섬유질이 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3. 피부 미용 무화과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뛰어나다. 4.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몸이 퉁퉁 부어 있는 부종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부종은 보통 눈이나 얼굴이 붓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팔, 다리, 손, 발, 심지어는 전신이 퉁퉁 붓는 경우도 많다. 부종은 조직 내 림프액, 조직 삼출물 등 체액이 고여 그 부위가 부어오르는 것을 뜻하며 혈관 부분의 수분량이 정상보다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부종은 신체 일부분만 붓는 국소 부종과 전신이 부어오르는 전신부종으로 나뉘는데, 보통은 이러한 부종의 원인을 신장 질환, 간 경변, 폐, 영양 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등으로 꼽고 이
직장보험가입대상자라면 누구나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가 된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한 번 직장인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만약 이를 실시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런 직장인 건강검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직장인 건강검진은 건강한 몸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데 필요한 검진으로 직장인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해당 항목을 살펴보고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직장인 건강검진 항목 1차 검진에서는 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