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다양한 질염 종류, 원인별 근본 치료법은?
2016.04.07
김윤경 인애한의원(노원점) 한의사
여성의 생식기의 점막은 정상상태에서 그 자체의 분비물이나 내강의 상부로부터 나온 분비물로 적셔져 있다. 정상적으로는 질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것인데, 생식 내강에 병적인 상황이 진행되거나 정상 분비물의 양이 늘어날 경우는 질 밖으로 배출되어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여성 분들 중에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패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아서 고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는데, 상당수가 질염으로 진단되는 경우이다. 하지만 외부에서 드러나지 않고 민감한 부위에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쉽게 병을 방치하고, 단순히 생식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