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종이를 사용해도 금방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많다. 남성 중 지성 피부가 많은 이유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은 피지선을 발달시키고, 피지의 양을 늘린다. 남성호르몬은 일반적으로 10대, 20대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고 30대를 시작으로 서서히 감소한다. 나이가 든 분들의 피부를 보면 유분기가 거의 없이 건조해 보이기도 하는데, 바로 남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다. 노화에 따라 감소하는 호르몬으로 젊었을 때의 지성 피부가 건성 피부로 변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노화가 진행될 때까지 이 번들거리는
여드름 시술을 진행 중인 환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자외선차단제 바르기'이다. 사실 햇볕을 쬐는 것이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니다. 여드름의 살균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을 받게 되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으므로 차단제 사용을 권한다. 여드름 피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드름 발생 후 염증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받을 시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을 형성한다. 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될 경우 기미와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을 남기게 된다.
흔히 곰보자국, 곰보흉터로 불리는 여드름흉터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에게도 큰 고민이다. 오랜 기간 스트레스라 하루빨리 치료를 받고 싶으나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보다 재생력이 많이 떨어져 효과는 못 보고 괜히 돈만 버리는 것이 아닌가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다들 알다시피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나이는 10대에서 20대 중반이다. 이 시기에는 피부의 탄련도, 수분도, 재생력이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상처를 입어도 금방 아물고 복구 능력이 뛰어나 회복도 빠르다. 이러한 피부 상태는 20대 중반을 정점으로 이후에는 점차 노화가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수년간 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증상의 경중과 상관없이 당사자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는 것이다. 심하지 않은 여드름이라고 해서 본인이 느끼는 고통도 결코 작지 않았다. 이는 때로는 대인기피증이나 자신감 부족으로도 이어져 삶의 질 저하까지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것을 무수히 보았다. 여드름은 발생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이것만 하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것은 없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 개개인마다 발생원인이 다르고, 피부타입에 따라 발생하는 여드름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조언을 하자면,
매끈한 피부에 몇 군데씩 보이는 둥근 흉터, 흔히 곰보 자국이라고도 말하는 수두 흉터를 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유년기에 겪었던 짜증 나는 수두에 대한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수두는 주로 어릴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증상은 초기에는 감기가 아닌가 싶은 유사증상이 나타나다가 2~3일 정도 후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얼굴을 비롯한 전신으로 퍼지면서 가려움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인 면역이 생겨 다시 발병하지는 않는다. 특이하게 전염력이 매우 높아 학교나 가족 간 2차 전염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