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몸무게가 같아도 전신의 비율이나 체지방률에 따라 더 날씬해 보이기도 하고 실제보다 체중이 더 나가 보이기도 한다. 즉, 체중계 숫자가 아니라 실제 체지방을 줄이는데 관심을 두는 것이 유리한데, 체지방을 줄이는데 있어서 난관으로 꼽히는 남자들의 신체 부위로 옆구리, 복부가 대표적이다. 특히 옆구리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지방 감소가 쉽지 않아 각고의 운동을 오래 지속하지 않는 이상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웬만큼 마른 남성조차 국소비만을 고민하게 하는 옆구리지방을 해결하는데 현재까지 시행되는 방법 중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남녀 불임검사 결과 남편에게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가 30% 이상을 훨씬 넘어 불임의 원인이 남성에게 있는 경우가 늘었다. 각종 스트레스 및 유해환경으로 건강한 정자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이 많아졌음을 의미하는 결과라 하겠다. 대부분 불임검사는 결혼 후 임신 시도가 반복적으로 실패하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혼 적령기가 높아진 지금은 결혼 전에 불임검사를 하는 것이 남성에게 보다 유리하다. 요즘 남성의 초혼 시기가 30대 초중반대가 늘었는데, 이시기는 남성의 임신 능력이 우수한 시기와도 겹친다. 그
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면서 가벼워지는 옷차림을 준비하는 이런 시기에 얇은 옷차림과 겨울 내 숨겨둔 몸매가 신경 쓰이는 건 비단 여자들만의 고민일까? 얇은 티셔츠 한 장이면 그만일 듯한 남성들도 의외로 국소부위를 고민거리 삼곤 하는데 유두비대증이 있는 남성이 그러한 경우다. 여자의 유방이 여성성을 상징하듯 탄탄하고 매끈한 남자 가슴은 남성미의 상징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유두가 튀어나와 가슴라인이 보기 좋지 않으면 스스로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 남자 평균 유두 크기보다 커진 유두비대증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몇 년 전만 해도 성(性)은 은밀한 금기대상이었다. 그러나 성문화가 빠른 속도로 변하면서 지금은 성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남성수술, 여성수술도 시장이 커져가고 있다. 성이 퇴폐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욕구임을 인정하고 양질의 조건 충족이 이뤄지기 위해선 올바른 정보와 치료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진 까닭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필요는 앞섰으나 남성수술 문화와 정보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던 때에 남성들은 이물질주입을 통해 남성의 콤플렉스를 해결하려고 했다. 바세린이나 파라핀 등을 지금의 필러처럼 대체해 주입하는 불법시술을
국가적 차원에서 다자녀를 권하지만 현실적인 가계를 꾸려가는 부부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양육과 자녀의 독립 이후 노년을 생각해 한 두 자녀만을 계획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비교적 젊은 부부층에서 정관수술이 꾸준히 시행되는 추세인데, 정관수술에 대한 오해와 부작용 후문을 들으며 정관수술이 정말 확실한 피임법인가 의문을 갖는 부부들도 적지 않다. 현재 시행되는 피임수술 중에 가장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정관수술인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요즘은 5mm 이하의 미세 절개창만 내어 정관을 다중 차단한 뒤 원래 정관 위치로 복
몇 년 전만해도 결혼 전 웨딩검진은 여성들에게 국한되는 결혼 준비 과정이었다. 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의 책임이 남녀 모두에게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불임의 상당 부분이 남자의 정자 상태에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결혼 전 남자들도 웨딩검진을 챙겨 받는 추세다. 가뜩이나 정신 없는 결혼 준비 중에 언제 웨딩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는 것일까. 가장 좋은 건 결혼 3~4개월 전이다. 검사 후 아무 이상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완치하기까지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 기간이 3~4개월 정도이기
남성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처럼 여겨지던 포경수술. 그러나 현대로 넘어오면서 포경수술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으로 자리잡았다.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자연포경이 되며 귀두 노출 정도가 점점 많아지므로 특이할 만한 문제가 없다면 초등 고학년 즈음에 귀두가 다 드러날 만큼 포피가 젖혀지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청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포경수술을 억지로 강요할 일은 아니지만 귀두가 덮인 채로 생활하다 보면 분비물과 노폐물 축적으로 인한 피부질환 및 염증질환, 악취 등을 일으킬 수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선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기준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조루의 중증도를 나누는 기준에 있어서는 물리적인 시간 외에 파트너의 만족도라는 '주관적 기준'이 더해진다. 일반적인 범주로는 5분 내에 사정할 때 일반 조루, 3분 이하일 때는 중증 조루, 1분 이하일 때는 극심한 조루로 본다. 여기에 최근 성관계 횟수 중에 여성이 만족감 없이 관계가 끝난 빈도가 50% 이상일 때라는 기준이 더해지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성행위를 친밀도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여기
질환의 기본적인 치료와 회복과정은 행동 및 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그리고 가장 최후 선택으로 수술을 택하게 된다. 발기부전도 마찬가지여서 처음에 병원을 찾으면 특정한 몇몇 사유를 제외하고는 약물치료부터 진행한다. 그러나 발기부전치료제는 완치보다 일시적인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심리적요인, 환경적 요인이 사라져 발기부전이 낫지 않는 이상 장기 복용이 불가피하다. 그러다 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더 이상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곤 하는데, 이런 남성들은 보형물 삽입술을 통해 약물 장기 복용에 의한 불안감을 떨치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다. 자고로 봄은 남녀 불문하고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기운이 솟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그러나 봄이 됐음에도 기운이 나기는커녕 우울하고 무기력한 봄을 맞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계절적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일수록 호르몬과 신체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계절 종류에 상관없이 우울, 불안, 염려스런 감정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전에는 봄을 타지 않던 남성이 중년에 접어들어 봄을 타기 시작한다면 갱년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의 갱년기는 여자와 달리 매우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