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긴장해도 몸에 땀이 비 오듯 흘러서 대중교통 이용이 부담됩니다.”“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애인과 손을 못 잡겠어요.”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다한증은 정서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땀 분비가 이뤄지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국소적 다한증, 전신적 다한증으로 나뉜다. 보통 손·발바닥, 겨드랑이, 등, 간찰부(팔과 다리의 접히는 부위), 회음부 등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리적으로 조금만 긴장하거나 증상이 발생될 상황에 염려하며 미리 느끼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악순환의 반복이 초래되곤 한다.자신감 떨어트리는 '다한증'.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에서 적응이 어려워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거나 심해질 수 있어 평소 면역력 향상과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사계절 중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 때문에 편평사마귀와 같은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편평사마귀는 표면이 편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얼굴이나 팔뚝 곳곳에 좁쌀처럼 올라오거나 붉고 작은 발진이 생기며 각각의 병변이 합쳐져 불규칙한 판이 되기도 한다. 편평사마귀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다. 이는 사람의 피부나 점막에 감염되어 변형된
두드러기는 우리나라 인구 중 20%가 앓아 본 적이 있는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쉽게 사라져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관리하여 장기화하고 악화하면 치료가 까다로워진다. 두드러기는 보통 6주 이내에 사라지며, 6주가 넘어가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만성화되면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적극적 치료가 요구된다. 약물, 음식, 감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감염되며, 이유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뜨거운 목욕, 과도한 운동 등 열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 얼음 혹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생기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위치에 생기는 난치성 습진 피부 질환이다. 유전적 원인과 생활환경, 신체 이상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유아기의 지루성피부염과 성인기의 지루성피부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렵고 붉은 각질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의 증세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지루성피부염은 과다한 피지 배출로 얼굴 유분이 많아지고 홍조와 함께 간지럽고 각질이 동반된다. 성인에게 1~3%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피부 질환으로 보통 머리와 코, 콧방울, 이마, 눈썹, 귀밑, 입술, 겨드랑이
곤지름(콘딜로마)은 성관계를 통해 발생한다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숨기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곤지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항문과 성기 부분의 돌기는 점점 커지고, 주변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면서 분비물과 피까지 보고 나서야 치료받는 사람들이 많다. 곤지름 증상이 악화된 후 치료를 시작하면 통증도 크고 치료 기간도 길어진다. 빨리 발견을 했다 생각을 해도, 이미 증상이 진행되어 초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곤지름은 성기와 항문에 주로 나타나고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사마귀 바이러스 중 6,1
태선은 피부나 점막 표면에 만성적인 작은 병변 및 각질이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 계속 유지되는 질환을 말한다. 태선이란 단어는 증상으로도 쓰이고 병명 자체로도 쓰인다. 매우 드물게 수포가 형성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피부를 긁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보이는 태선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는 태선. 태선의 다양한 종류와 증상을 묶어서 정리해보았다. △ 만성단순태선 만성단순태선은 가려움증이나 다른 피부 질환의 작용으로 피부를 계속해서 긁거나 비벼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는 질환이다. 가려움, 아토피, 접촉성 피부염,
사람은 심리적 혹은 외적 변화를 느낄 때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과하거나 너무 잦다면, 그리고 오래 지속한다면 ‘안면홍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것뿐 아니라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며,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슴이 막힌다든지, 숨 쉬는 것이 답답하다든지 하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래는 서양화된 식습관, 잦은 과로와 강도 높은 업무, 만성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안면홍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안면홍조는 피부로 발병하지만, 근본 이유는 내부 장기를 비롯한
흔히 일상에서 사람들은 창피하거나 화가 나거나, 흥분하는 경우에 얼굴이 빨개진다. 날씨가 춥거나 혹은 덥거나, 술을 마셔도 붉어진다. 누구나 얼굴이 붉어지지만 이런 증상이 유독 심하거나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안면홍조를 의심해야 한다. 남들보다 더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리고 오래 유지된다면 말이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 확장으로 발생하는 혈관질환이다. 안면홍조 증상이 악화되면 얼굴 표면의 모세혈관이 눈으로 보일 정도로 늘어나, 평소에도 빨갛게 비치는 모세혈관 확장증을 동반 하기도 한다. 얼굴은 다른 부위보다 혈관분포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똑같아 보이는 쌍둥이도 진맥을 해보면 체질이 다른데 아마 60억 인구 중에 나랑 체질이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 두드러기의 원인도 다양하다. 먹는 것, 입는 것, 날씨, 계절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 어떤 사람은 여름철이 되면 열로 인해 두드러기가 일어나고 다른 사람은 겨울철 추워서 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난다. 또 소아는 성인과 달리 면역체계가 안정화 되어 있지 않고,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몸에 두드러기가 많이 생긴다. 심지어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두드러기들도
지루성피부염은 여드름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피부질환으로, 주로 두피나 얼굴에 잘 나타나는 만성 습진성 피부염을 말한다. 피부의 피지선의 활동성 증가로 나타나며 피지가 과다분비 되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면서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루성피부염은 증상 악화와 호전을 되풀이 하기 때문에 쉽게 낫지 않고 환자의 고통이 가중되는 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 발병의 원인이 되는 피지 과다분비는 보통 나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나 평소 가지고 있던 질병에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지선에 과한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