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은 성기나 항문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인데 사마귀 질환에 속하기도 한다. 편평사마귀나 손발 사마귀를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서 발병하는 곤지름은 2~6개월의 잠복기를 거치는데다 한 번 발병하면 평생 재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곤지름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작은 구진이나 돌기가 나타나지만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면 돌기가 커지면서 닭벼슬과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며, 건드리면 통증이나 분비물, 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성기나 항문은 물론 남성은 요도, 여성은 자궁경부, 직장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자
발바닥에 난 사마귀를 제외하고는 보통 사마귀가 통증이나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는 적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유발하는 경우도 적어 사마귀는 초기에 발견했을 때 치료 받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한 번 발병했을 경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타인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인 HPV에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경계가 명확하면서 표면이 거칠고 딱딱한 심상성사마귀, 얼굴과 목에 주로 나며 여드름으로 오인하기 쉬운
20대, 30대 이상에게 주로 발병하는 성인 아토피 환자가 해마나 늘어나고 있다. 유아에게 주로 나타났던 아토피가 성인에게 나타나는 이유가 뭐고 성인 아토피가 유아 아토피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인 아토피는 유아 아토피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채로 환자가 성인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어릴 때 아토피를 앓지 않았던 환자에게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다. 성인 아토피가 유아 아토피보다 위험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유아 아토피보다 발병원인을 찾기 힘들고 만성질환이 될 경우 치료가 훨씬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유아
기온이 올라가고 햇볕이 강해지면서 두피가 혹사당하고 있다. 특히 인체의 가장 윗부분에 속해있는 머리와 두피는 인체에서 순환되는 열이 올라가는 부위이기도 하고, 햇볕이 직접 닿는 부위이기 때문에 열로 인한 손상이나 염증이 쉽게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피지나 땀이 많이 분비되고 먼지도 많이 들러붙는데 이것들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두피에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어난다. 이처럼 두피 지루성피부염 은 '열'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데 평상시에도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열이
겨울을 이기고 생명이 깨어나는 봄은 매우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대기 뒤덮고 있는 상황은 피부질환 환자들에게는 좋은 일은 아니다. 특히 아토피 질환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라는 시기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면역력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토피(atopy)라는 말은 ‘부 적정한’ 또는 ‘특이한’, ‘기묘한’ 등의 의미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잘 알려지지 않지만 유전, 환경적인 요소와 더불어 면역체계 결핍 관련이 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환자마다 체질과 피부 특성, 아토피 발생 원인이 다 다르
곤지름은 성병으로 흔히들 알고 있지만 성접촉 외에도 침구류 혹은 사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찜질방, 목욕탕, 수영장)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직접적인 성접촉 외 감염경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감염률이 높은 질환이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라 치료 후 관리가 필수다. 남성에게서는 주로 포피와 주변 그리고 귀두와 음경, 항문에 곤지름 병변이 자리하며 통증 및 가려움 등의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출혈과 분비물이 발생하기도 하고 요실금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안면홍조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안면홍조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남녀와 노소에 구분 없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에 속한다. 안면홍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얼굴 쪽 피부가 붉어지는 것인데 이는 얼굴 쪽으로 혈액이 많이 몰렸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얼굴 쪽으로 혈액이 많이 몰렸다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혈액의 공급량이 많은 경우와 공급량과는 상관없이 혈액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느린 경우다. 혈액의 공급량이 많은 경우의 대표적인 예는, 술을 마셨을 때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기혈
건선은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그 원인은 서양 의학적으로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선천적인 요인, 스트레스, 과로, 음식, 외부기후 및 약물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여러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인체 내장기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그 결과 피부의 생리적인 기능이 실조되고 비정상적인 각질층의 비후가 발생하는 것이다. 건선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하나씩 짚어본다. 1. 유전적 요인 부모가 건선을 앓고 있는 경우 자녀 역시 피부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자녀가 그
항문 쪽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대변시 출혈 등의 증상은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치질인줄 알고 항문외과를 방문했다가 곤지름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한의원으로 내원하는 환자들도 있다. 곤지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마귀의 한 종류다. 주로 성기와 항문에 자리를 하는데 증상이 심해질 경우 통증이나 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앞의 사례처럼 항문에 자리할 경우 다양한 생활 자극으로 인해 사마귀 병변이 떨어져나가면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곤지름은 약한 자극에도 찢어지거나 피부에서 탈락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대
성기 및 항문에 발생하는 사마귀인 곤지름은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 사마귀 질환인 만큼 그 전염성도 강해 한 번의 접촉만으로도 50% 이상의 전염률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초기 발견 시 반드시 치료를 통하여 전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많은 성인이 곤지름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고 사마귀 발생 부위가 민감한 곳이다 보니 적극적인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허다하다. 발생부위, 전염성 그리고 전염이 되는 방법 등의 이유로 곤지름을 성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성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