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찌든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과 회식, 술·담배 등의 유혹으로 푸석푸석하고 트러블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평소에는 트러블 하나 없던 무결점 피부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도 모공 늘어짐, 여드름, 여드름 흉터가 고민되어 찾아오는 환자도 종종 볼 수 있다. 그중에는 오랜 사회경험을 가진 직장인도 있고 비교적 나이가 어린 사회 초년 직장인도 있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는 나이를 넘어 불규칙한 식생활습관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영향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가 어려워지는 현실이다. 많은 상담을 받아 본 중에 직장인들
과거에는 사춘기 질환이라고 여겼던 여드름. 물론 사춘기 시절 마음의 폭풍이 지나가듯 여드름이 생겼다가 없어지면 다행이지만 다 큰 성인이 되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20~30대 사이에서 성인여드름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여드름 환자 가운데 성인 연령층 진료인원수가 2011년 1만 9194명에서 2013년 2만 2510으로 약 17.3%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 성인여
대부분 여드름은 얼굴, 등, 가슴에 분포되어 발생한다. 물론 여드름이 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식생활습관 혹은 내부에 문제로 인해 생기게 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여러 부위 중 턱은 한 부위에 여드름이 뭉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큰 결절을 이루기 때문에 잘못 관리하거나 압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켈로이드성 여드름 흉터로 남을 수 있으므로 결코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 남녀 턱 여드름의 원인은 따로 있다? 턱 여드름의 경우는 대부분이 성인기에 속하는 성인 여드름이다. 턱은 얼굴 부위에서 피부층이
즐거운 연휴가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불규칙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았나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예민한 피부를 가진 타입의 사람은 여름과 가을 중간 환절기 때 피부가 한 번씩 뒤집어져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서 살펴봐야 하는데,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면 피부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피부 타입별’ 각질과 보습이 핵심 가을은 서늘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타입
우윳빛 도자기 피부의 비결은 모공관리가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면 모공을 잘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피지관리. 피지관리를 잘해야 쫀쫀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모공 속 피지와 공기가 만나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또한, 얼굴의 화이트, 블랙 헤드는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생얼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화이트, 블랙헤드 제거에 특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블랙헤드는 피지의 끝 부분이 노출되어 공기와 접촉하면서 멜라닌, 먼
여름철 내내 뜨거운 자외선에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진다. 더불어 땀과 피지가 쌓이게 되면서 내 모공에도 적신호가 오고 있지 않았나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모공은 한번 늘어나게 되면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고 회복하기가 어렵다. 또한, 이미 늘어진 모공 속으로 공기 중의 먼지나 노폐물이 침투돼 피부노화 촉진은 물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집에서도 쉽게 관리 할 수 있는 쫀쫀하고 매끈한 모공을 위한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피부 건강의 기초, 꼼꼼한 ‘클렌징’ 모공 없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하면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 날씨 특성상 땀이 나면서 트러블이 발생하고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등이나 가슴, 얼굴에 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가 있는 경우 덧바른 화장품과 자외선으로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으므로 휴가에서 돌아와 지친 피부를 위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여름휴가 후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미스트나 쿨링팩 등으로 열이 오른 피부 진정시켜야 자외선으로 의한 피부 손상은 활성산소의 발생과 이에 따른 피부
수두 대상포진으로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chicken pox)는 주로 봄철 환절기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2012년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린 감염병 2위로 보도된 적이 있는 수두는 성인보다는 어릴 때 많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보통 학교 입학 전 아이들이 수두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 잘못 관리하면 깊은 흉터를 만드는 ‘수두’ 수두의 잠복 기간은 2주 정도이고 감염은 보통 2주 안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가려움증을 동반해 수포가 생기고 물집이 발생한다. 10일 내에 딱지
높은 습도와 온도가 지속하는 장마철에는 피지 분비가 많아 평소보다 피부가 번들거리는 경우가 많다. 수분량은 충분할지 몰라도 피지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먼지나 외부물질이 피부에 달라붙어 노폐물과 함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사람의 피부 속에는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있는데, 이 피지선에서는 다양한 내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정상보다 피지분비가 과하거나 부족한 현상이 생기게 된다. 피지가 부족한 건조피부도 물론 좋지 않지만, 피지가 과도 분비되는 경우에는 모공을 넓히고 피부 탄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초복이 지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촉진해 여드름이 생길 확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관리에 앞서 매일 아침 육안으로 유·수분 함량을 확인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피부는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고 잘못 관리하면 덧나기 쉬운 피부 상태로 될 수 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