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 겨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고, 체온 유지를 위한 혈관의 수축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경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온이 떨어진 날씨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허리에 무리한 힘을 가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근육통일 수도 있지만 평소 척추가 약해서 있던 상태라면 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은 안정
등산의 계절 가을이 깊어갈수록 관절 질환으로 정형외과를 찾는 중년 남성이 늘고 있다. 높고 파란 하늘, 산줄기를 따라 알록달록 오색으로 물든 단풍의 절경이 절정에 달하며 등산객이 급격히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을철 운동하는 중년 남성이 급증하는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나타내지만, 급작스럽게 등산 준비를 하고 산에 오르는 만큼 발목부상과 무릎부상 환자 또한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2012 세계보건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여성이 84세, 남성이 77세로 나타났다. 질병 없이 건강
여성들이 사회 진출이 늘어나며 많은 여성들이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든 역할을 해내야 하는 슈퍼우먼, 일명 슈퍼맘이 되기를 원한다. 육아에도 가사일에도 회사에도 모두 충실한 슈퍼맘들은 어깨가 뻐근해지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깨 통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아픈 쪽으로 눕기가 힘들거나 통증으로 잠
# 35년 차 주부인 임모 씨는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곧 있을 김장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무릎관절염 증상으로 물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이 크게 호전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먹을 김치를 사서 먹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관절의 통증 때문에 김장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없는 노릇이다. 평소에도 크고 작은 집안 일로 관절이 손상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있는 주부들은 추운 날씨와 함께 다가오는 김장에 대한 부담이 크다. 한 번 할 때 고생스러워도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해마다 정성껏 김장
다음 주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이다. 추석을 맞아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이 자식이 있는 서울로 역귀성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 이젠 추석의 한 풍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 부모님의 허리걱정에 주의가 요구된다. 장시간 차량 탑승이 연로하신 부모님의 허리에 악영향을 끼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 부안에 사는 임모씨는 40년 가까이 지방에서 지어왔지만 이번처럼 허리가 아픈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냥 디스크이겠거니 생각을 했다가 요추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경막외 신경차단술’ 시술을 받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의 ‘꽃보다 할배’를 시청하며 평균 연령 76세 할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여행을 다니는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 저 연세에 저렇게 다니시려면 우선적으로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통증은 초기에는 쉬고 나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질환이 깊어지면 쉬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일이 생길 정도로 심한 고통을 겪는다. 연골이 닳아서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
사람의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나이가 들면 마모되어 닳아지는 소모품과 같다. 이 때문에 관절의 이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며, 온몸의 체중을 일시에 받고 있는 무릎은 보통 40~50대 이후가 되면 서서히 관절염이 시작된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수록 관절과 연골이 마모되며 관절 내에 염증이 유입되어 발생하는데, 통증은 발병이 시작된 후 장시간 서 있거나 걸을 때부터 느껴지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휴식과 운동, 약물치료 등으로 관절의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병원문을 두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
우리나라 등산 인구수는 1,800만 명이다. 한국등산지원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국민 2명 중 1명이 등산을 취미로 하고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바야흐로 등산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등산을 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한 주간 도시 생활의 삭막함을 산이 품은 포근함으로 위로받기 위해, 친목을 위해서 등 가지각색의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등산 열풍에 일조를 한 셈이다. 하지만 이런 건강을 위한 등산도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과거 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체외충격파는 다양한 치료를 위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통증으로 고생하던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에 사용되는 충격파는 번개가 칠 때 혹은 초음속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파장과 같이 어느 한 시점에서 시작되어 그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강력한 에너지를 말한다. 통증점에 충격파를 가하면 그 부위에 혈관 재형성을 유도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낮춰 통증이 감소되며 힘줄과 근육을 자극하여 주변조식을 더욱 튼튼하게 한
야외운동 전, 준비운동은 필수 야외운동 전의 준비운동은 굳은 몸을 풀어주는 것으로 가볍게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 내 몸이 어떤 상태였는지를 떠올리며 조금씩 풀어주면 된다. 준비운동은 단순히 근육과 관절을 이완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 곧 운동을 시작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마음의 준비이기도 하다. 준비운동은 마음을 다스려줄 뿐 아니라 몸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를 높여주고 폐나 심장도 운동하기에 적당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관절이 건강하다면 걷기만큼 좋은 운동 없어 몸이 비대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