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하나의 척도다. 그래서 타고난 모습으로 인해 이익과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분명한 것은 얼굴이 사람의 내면을 투영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그것은 잘생겼는가, 못생겼는가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얼굴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느낌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상대의 얼굴로 그 사람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써서 보냈고, 자동응답기에도 수십 건의 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특히 마돈나는 편지나 메시지를 보낼 때는 ‘롤라 몬테즈’라는 가명을 썼다고 한다. 마돈나, 그녀는 왜 롤라
요셉 칼 슈틸러(1781-1858)는 독일 마인츠에서 태어났지만 비엔나에서 활동했고 특히 베토벤의 초상화를 그려 후세에 남긴 화가다. 슈틸러는 어릴 때부터 동판화가인 아버지로부터 미술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미니어처 화가로 시작했으나, 나중에는 초상화가로서 활동했으며, 1808년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상화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슈틸러는 주로 바바리아 궁전에서 일했으며,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베토벤의 초상화를 그린 것은 1820년이었다. 슈틸러 초상화의 특징은 앉아 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두고 다른 모든 장식적인 것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여인은 위젠느 드 블라스(Eugene De Blaas)의 석류를 든 소녀(Girl with Pomegranates)이다. 미소를 한껏 머금고 있다가, 곧 터질 것 같은 그것은 흡사 석류의 일생과 같은 모습이다. 석류는 원래 아프가니스탄 서북부에 자생하던 식물이다. 유럽에서 오래 전에 전파되어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과실로, 5세기경에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왔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여겨진다. 잘 익으면 그 터진 틈 사이로 루비와 같은 알맹이가 보인다. 색과 향이 좋으며, 열매 자체가 마치
베네치아 본섬에서 바포레토(버스와 같은 작은 선박)를 타고 가다 보면 유리의 섬 무라노를 만나게 된다. 이탈리아의 유리산업은 13세기에 이르러 많은 유리 공장이 피렌체에서 베네치아의 무라노섬으로 옮겨 갔으며, 이때부터 베네치아의 무라노 섬은 유리의 공업적 기술을 개발하여 유럽 전역에 독점 공급하게 된 것이다. 무라노 글라스의 특징은 뚜렷한 형태와 화려하고 선명한 색조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사비아’라는 모래를 1200도에서 지핀 화덕에 끓인 후 색소를 배합하여 고유의 색깔을 낸다. 크리스털은 아니지만 강
얼굴이 작아도 길어 보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의 조화이. 인중 자체가 긴 경우 인중축소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나 수술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양악수술까지 고려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남보다 긴 인중으로 고민한다. 남자의 경우 근엄하거나 인자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얼굴 전체의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이고, 이가 들어 보이며, 얼굴이 길어 보이기도 한다. 인중의 길이가 변화되는 요인으로는 입술주위조직의 노화로 인해 인중피부의 탄력이 감소하여 인중이 길어지고 윗입술이 말려들
외젠 드 블라스(Eugene De Blaas)의 젊은 이탈리아 여인(Young Italian Lady) 베네치아의 산타마리아 기차역에서 산마르코 성당이 있는 광장으로 향하는 길은 연속된 다리로 인하여 눈을 한 곳에 고정할 수 없게 만든다. 마치 이것은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여인들이 구름 위를 걸어 내게로 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베네치아의 모든 길은 작은 다리들로 이어져있기에 더더욱 그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곳은 머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오랜 세월 잠들었던 과거의 역사 속으로 빠져드는 묘한 마법의 공간인 것이다
막 떠오른 태양의 빛이 운하의 물을 붉게 물들이며 흩어지듯 움직이는 이른 아침, 기차는 베네치아의 산타마리아 중앙역에 도착하였다. 부드러운 햇살 사이로 도시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자연히 발걸음은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 산마르코 바실리카(Basilica di San Marco a Venezia), 바로 산마르코 성당이다. 이 곳은 마가복음의 성 마가(St. Mark)의 유골을 모실 목적으로 건립된 것이라고 하며, AD 204년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왔다는 그리스도의 가시면류관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는 향수의 메카인 남프랑스 그라스에서 태어났다. 향수 산업의 요람인 그라스는 지금도 전 세계 조향사들의 성지로 추앙받는다. 봄이 오면 조향사들이 강렬한 향으로 가득한 이 작은 마을을 배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월이 되면, 시원한 분수가 있는 중앙 광장과 돌로 포장된 어두운 골목에까지도 장미향이 은은히 퍼진다. 비록 초현대적인 실험실이 옛날의 분주했던 공장을 대신하게 되었고, 장미를 재배했던 꽃밭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그라스는 그 매력을 조금도 잃지 않고 있다. 전통적인 장미 재배 기술은 아직 따라올 데
아름다운 입술이나 시원한 입꼬리를 가진 여성 연예인들은 표정을 짓지 않았을 때도 부드럽고 호감이 가는 이미지로 보인다. 미소를 머금으면 더욱 사랑스럽고 세련되어 돋보이기까지 하는데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얼굴의 이미지를 은근히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입술은 여성들에게 있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포인트로 상황에 따른 연출로 호감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아름다운 미소는 상대방에게 온화한 이미지와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평소 입꼬리가 처져있는 사람의 경우 “화났어? 안 좋은 일 있어?”라는 말을 심심치
최고의 매력을 뽐내며 얼굴이 아름다운 미인들의 눈, 코, 입 등을 합성하면 어색한 얼굴이 되거나 합성하기 전 각자의 얼굴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이목구비를 부위별로 따로따로 보면 예쁘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얼굴이란 이목구비의 조화가 자연스러운 얼굴이라고 할 수가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얼굴을 원하지만 유독 인중의 비율이 너무 길다면 어떨까? 인중의 길이는 윗입술라인에서 코의 밑부분까지 길이인데 아랫입술에서 턱 끝 선까지 길이의 1/2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인중이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