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침식은 뼈에 어떤 압력을 지속해서 가했을 때 뼈 또는 골격이 변형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주변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가슴확대수술 시 실리콘 보형물을 넣으면 시간이 흐른 후 흉곽(갈비뼈)이 압박되어 실리콘 모양에 따라 약간의 함몰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 뼈에 가해지는 압력은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힘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보형물과 뼈의 접촉면적이 작다면 압력이 크게 작용해 뼈 침식이 많이 발생한다. 많은 사람이 재료의 종류에 따라 뼈 침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고민하는 것이 바로 주름이다. 그 중 팔자 주름을 사람들은 매우 신경 쓴다. 팔자 주름을 피부관리나 메이크업, 생활습관 등으로 개선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필러, 지방 이식, 리프팅과 같은 시술을 하거나 귀족 수술, 진피지방이식, 안면거상 등 수술을 통해 팔자주름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귀족 수술은 수술 시간, 회복 기간이 짧아 인기를 끌고 있다. 귀족 수술이란 팔자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실리콘, 고어텍스, 메드포어 등 보형물을 삽입하여 코 옆을 올라오
안면윤곽수술 혹은 양악수술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안면부 통증에 대해 혹시 삼차신경통이 아닐까? 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있다. 삼차신경이란 12개의 뇌 신경 중 5번째 뇌 신경으로 크게 3개의 분지를 내어 안면 감각을 담당하며, 일부 가지는 저작근 운동에 관여한다. 3개의 분지는 눈 신경, 위턱 신경, 아래턱 신경이며 아래턱 신경에만 운동 신경이 분포해 저작근과 관자근, 날개근 기능에 영향을 준다. 이런 작은 신경 가지들이 얼굴의 상악, 하악, 안구 주위로 뻗어 나가 대부분의 안면 감각은 삼차신경이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면유지인대(Facial Retaining Ligament)는 septae 라는 선상의 구조와 ligament 라는 구조가 혼재 되어있는 안면골과 피부를 연결해 주는 지지구조를 말한다. 전안면부는 이러한 안면유지인대를 통해서 많은 표정근육의 움직임을 지지해 주는 구조가 되기도 하고, 피부와 안면골을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이러한 지지구조가 없다면 안면골과 피부는 분리되어 존재하게 하게 되고 흘러 내리는 현상이 생긴다. 쉽게 설명하자면, 패딩 점퍼나 누비옷에서 보듯 중간중간 박음질이 되어있는 형태
광대뼈는 크게 3부분의 뼈가 만나서 이뤄진 구조로, 상악골, 측두골, 전두골과 관골이 만나는 부위를 우리가 흔히 광대라고 부른다. 광대수술의 역사에 대해 잠시 언급하자면, 광대수술은 최초 본칩(Bone Chip)이라 불리는 부분을 제거하였고 고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볼 처짐, 불유합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앞쪽을 L자 모양으로 절골하여 관골이 저작근에 의해 밑으로 떨어져서 발생하는 볼 처짐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로 변화하게 되었지만, 이 수술 방법은 의사들 사이에서 고정이 필요하다, 필요 없다로 논란이 있었으며, 결국 고정이
툭 튀어나온 광대뼈는 고집이 세 보이는 인상을 남기거나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광대축소술을 통해 광대 부위 라인을 개선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광대축소술의 부작용으로는 다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광대 불유합 2. 광대 과교정 3. 개구장애 4. 측두근 통증 광대과교정의 문제는 광대불유합의 문제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수술로 인한 광대불유합이 문제시되자 강한 고정의 필요성이 대두했고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이중고정 방법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미용상의 목적에
많은 분들이 갸름하고 날렵한 V라인 얼굴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면윤곽수술, 양악수술을 시행했지만. 긴 회복기간과 고통 및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최근에는 턱끝수술로 턱의 위치교정 및 보형물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턱 모양과 전체적인 얼굴라인 개선이 가능하여, 관심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은 채 모든 환자에게 획일적인 수술이 이뤄진다면 간단한 수술이라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턱끝수술 전 꼭 알아야 할 몇 가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턱
호두주름은 수술여부와 상관없이 존재하며, 턱끝이 발달하지 않은 무턱환자에게 흔히 관찰된다. 또한, 무턱이 심한 경우에는 무턱수술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턱끝에 호두주름이 있게 된다. 턱뼈가 짧은 경우에는 이완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주름을 만들고, 턱끝수술시에는 이 두 근육은 뼈와 분리가 일어난다. 턱끝 뼈의 볼륨이 줄어드는 턱끝수술의 경우 피부와 연결되어 있는 근육이 수축한채로 다시 뼈에 붙게 되고, 특히 수술 초기에 부기가 빠지면서 근육이 구축이 발생하는 3개월까지 턱끝주름은 심해지게 된다. 이런 변화는 턱끝뼈의 볼륨이 많이 변
무턱과 하악왜소증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무턱과 하악왜소증은 어느 정도 구분이 필요하다. 사실 그 경계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임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무턱은 하악길이(Mandible Height)는 정상이면서 하악체부길이(Mandible Body length)가 짧다는 특징이 있다. 하악왜소증은 하악길이(Mandible Height)와 하악체부길이(Mandible Body length) 모두 짧다는 특징이 있다. 무턱은 입이 돌출되고, 턱이 돌출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가진 사람이 미인형으로 불리는 요즘 시대에 안면윤곽수술로 얼굴형을 바꾸려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안면윤곽수술 후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안면윤곽 재수술 또는 재건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안면윤곽수술후 볼처짐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1. 피부의 늘어짐 정도 2. 피부의 무게 1번의 늘어짐 정도는 피부의 탄력과 두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유전적 요인과 나이에 의존한다. 2번의 피부의 무게는 피하지방의 두께와 피부두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체중과 인종,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