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여기저기에 불쑥 솟아오르는 여드름은 한참 성장하는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이미 다 자란 성인에게도 고민스러운 존재다. 요즘처럼 외모가 강조되는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게다가 흉터까지 남는 경우에는 그야말로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여드름의 발병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하이닥 상담의사인 남상호 원장(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에게 알아보자. 여드름의 주요 발생 원인은 무엇인가요? 여드름의 원인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피지 분비가 많을 때 모공이 막히면 면포성(좁쌀) 여드름이 먼저 생기고 이후 여드름균의 작용으로 염증 반응이 생기면
주부습진(housewife's eczema)은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의 접촉이 있는 사람들 손에 습진성 병변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지만 그 이름처럼 주부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집안일을 자주 하는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고 음식점 주방이나 생선가게 종사자,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작업자, 직업상 약품을 만지는 사람, 손을 많이 씻는 의사나 치과의사 등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주부습진은 자극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물(특히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 세제, 자극성이 강한 양념류,
손에서 거울을 놓지 않는다고 해서 ‘거울 공주’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건만 이제는 거울을 보면 되레 기분이 울적해지는 나이가 되었다. 보톡스와 필러만으로 처지는 얼굴선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피부를 실로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실리프팅’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중력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실이 피부를 당겨준다면 더욱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남상호 원장(클린업피부과 일산점)에게 실리프팅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실리프팅 시술에 대해 처음 들어본 것이 10년도 더 전
캐번리프팅에 대해서 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누구나 노화를 피하고 싶어하고 건강해 보이면서도 어려 보이기를 원합니다. 노화되어 늘어진 피부를 빨리 개선하고 싶다 면 리프팅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리프팅은 크게 장비 리프팅과 실 리프팅으로 나뉩니다. ◆장비 리프팅 장비 리프팅은 레이저나 초음파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법입니다. 레이저 리프팅에는 큐매직리프트와 아이매직리프트 같은 시술법이 있으며 잔주름, 모공, 여드름 흉터 등의 개
물사마귀는 초등학교 연령대 이하의 아이들을 몹시도 괴롭히는 피부질환 중 하나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이 많이 모여 노는 곳에서 서로 옮기는 경우가 많고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사마귀’라는 말은 널리 사용되는 용어지만 사실 사마귀 종류는 아니며 정확한 의학용어는 ‘전염성 연속종’ 또는 ‘전염성 물렁종’이다. 원인은 사마귀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이지만 ‘폭스바이러스’라는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이며 잠복기는 한 달 정도이다. 참
검버섯은 표피의 각질형성세포로 구성된 사마귀 모양의 흔한 피부 양성 종양으로 연한 갈색에서부터 검정까지 그 색이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검버섯을 다른 말로 ‘간반(肝斑, liver spot)’이라고도 부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부터 얼굴에 얼룩 반이 생기면 간이 나빠서 그렇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기도 하지만, 비슷한 색깔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생리학적으로 간과 검버섯은 전혀 관련이 없다. 의학용어로는 ‘지루각화증(seborrheic keratosis)’으로 불리는데 이는 검버섯이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건조증은 피부가 건조해져서 피부 표면에 비늘 같은 것이 보이고 표면이 거칠어지는 피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흔히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해주는 피부 표면 지질이나 피지는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날씨가 추울수록 덜 분비되기 때문에 피부건조증은 겨울철에 더욱 문제가 되며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샤워나 목욕을 너무 자주 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어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피부건조증의 원인으로는 체질적 요소(특히 아토피 환자), 춥고 건조한 날씨나 주거 환경, 지나친 난방
색소치료에 대해서 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가을의 햇볕은 여름에 비해 덜 따갑지만, 자외선 양은 오히려 많습니다. 때문에 여름이 지나갔다고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면 기미, 주근깨가 갑자기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도 덩달아 건조하고 예민해져서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집니다. 이때 각종 색소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활 속 기미와 주근깨 관리방법 기미와 주근깨 관리를 위해서는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자외선차단제는 UVA
‘다크서클’은 사실 공식적인 의학용어가 아니다. 눈 밑의 피부가 반달 모양으로 어둡게 보이는 경우를 통칭하는 것으로 표정을 어둡게 만들고 피부가 칙칙해 보이며,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다크서클의 원인 3가지 다크서클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게 된다. 다크서클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눈 밑의 색소침착, 눈 밑 혈관의 문제, 눈 밑 지방의 문제가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눈 밑 색소침착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겠다. 유전적인
비립종(좁쌀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 내외 크기의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의 둥근 각화 낭종으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으며 한 개만 관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여러 개이다. 이는 양성 피부종양의 일종으로 그냥 두어도 문제는 없지만 보기가 싫어서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겉모양만 보면 물사마귀나 좁쌀여드름과 비슷하다. 원인에 따라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뉜다. 원발성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 얼굴, 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생기고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한다. 속발성은 피부가 손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