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치루 절개술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은 대략 11-12일 됐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절개해논 부위가 따가운 느낌이였습니다..
절개 부위는 항문쪽보다 항문과 사타구나 사이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딱 항문 부위는 멀쩡한 느낌이였는데 오후부터 갑자기
거즈에 쓸린 것처럼 따가운 느낌과(만져보면 실제로 따갑습니다)
간지러운 느낌.. 그리고 작열감이 드네요..
치루수술 첫 날 느낌처럼 뭔가 안에서 흐르는 느낌도 나는데 실제로 거즈보면 피만 소량 뭍어 있습니다.
원래 7일정도 더 있다가 병원에서 오라고 했는데 긴급하게 가는게 좋을까요?
가장 걱정되는건 피부쪽 상처에서 피가 나는게 아니라 항문 안에서 조금씩 나는거 같아요.... 참을만하긴 하지만, 된 똥 싼 것처럼 찌릿하거나 욱씬거리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