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낭 습진에 4개월 정도 시달린 것 같습니다. 원래도 피부가 예민하고 아토피가 있어서 종종 습진에 시달리고 했는데 이번은 훨씬 힘든 거 같습니다. 처음엔 성병인가 싶어서 비뇨기과로 간 다음 검사를 하다보니 성병도 아니고 균도 일체 없다고 그냥 습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를 받아와서 치료를 했는데 연고를 쓰면 낫고, 오래 쓰면 안되니 스테로이드 연고를 쉬게 되면 다시 재발하고의 반복이였습니다. 습진 증상으로는 간지러움, 진물, 습진 부위가 뭉치듯이 딱딱해집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 치료도 잘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군대라서 여건이 쉽지 않습니다... 피부과로 병원을 바꾸거나 하면 가망이 있을까요? ㅠㅠ 생활패턴을 최대한 바꾸는 게 최선일까요...
(약은 베레스틴정과 라벤다 크림 2종류만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