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남성입니다.
한쪽 서혜부에만 약하게 마취한 듯이 감각이 둔한데, 이런 증상은 어디를 가야 할까요?
딱히 평상시에 아프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회식 자리 등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서 음주를 하게 되면 약간 쓰라린 듯이 아파옵니다. (이것도 항상은 아니구요..) 탈장도 의심해봤지만 뭐가 튀어나온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살짝 부어있는 듯한 느낌?
이런지는 한 3달 정도 된것 같습니다;;
걱정은 많이 되는데 부위가 부위인지라,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진료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서… 병원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어요. 어디를 가서 상담을 받는게 제일 좋을까요… 그리고 휴가를 내고 가는 게 좋을까요?ㅠ
(일단 신경과를 택한 것도 잘 몰라서 그냥 선택해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