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 12일 / 22일 관계를 가졌고 셋 다 콘돔 피임 했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4월 2일인데, 4월 24일 피가 섞인 갈색 분비물이 26일까지 총 사흘 나다가, 현재는 혈색이 검붉은 색으로 돌아왔으나 양이 매우 적고 불규칙합니다. 27일 기준 검붉은 색이긴 하지만 가끔 갈색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꼭 닦을 때에만 묻어납니다. 생리대에는 라이너 정도도 안나옵니다.

주기가 항상 32일 내외로 매우 안정적인 편에서 갑자기 이른 생리를 했나 덜컥 놀라 4월 27일, 오후 얼리로 테스트를 했지만 한 줄이 떴기에 착상혈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혹시 얼리 테스트를 관계 후 10일 이후에 했을 때 정확성이 떨어지는 지도 궁금합니다. 떨어진다면 일반 테스트기로 다시 테스트 하겠습니다. )

통증은 기존 생리통보다 더 심하지만 양은 현저히 적고, 그 양도 불규칙한데다가 생리 이전의 증상 ( 가슴 부음, 헛구역질 등 ) 도 나와 이것을 정상 생리라고 생각해야하는지 곤란합니다.

또, 혹여나 정상 생리라 할 지라도, 혈색이 검붉어지기 시작한 27일을 1일로 둬야하는지 피비침이 보이기 시작한 4월 24일을 1일로 둬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27일을 1일로 두면, 현재 2일차의 양도 현저히 적어서요. )

우선 테스트기로 확인은 했으니,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을테니 조금 다른 생리 현상으로 봐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