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듭니다.
몇 년 전에 가슴이 뻐근하여 병원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라 하여 넘어간적이있는데
최근에는 다른 뻐근함을 느낍니다.

심장의 박동이 한번씩 건너 뛰는 느낌입니다.
건너 뛰기 전에 손가락으로 가슴 부근을 꾹 누르는 거와 같은 전조 증상이 있습니다.
못 참을 통증이나 아프다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뻐근한 감각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있구요.
몇번씩있는것이 최근 한달사이 점점 잦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전체적으로 아주 약간 뻐근합니다. 그러다가 좀 강한 뻐근함이 들면 심박이 건너 뛰는 느낌이구요
심박이 건너뛸 그 시점에는 뭐랄까 딸국질하다가 호흡이 딱 멈추는 느낌으로 얕게 헙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심박이 건너 뛴다는 느낌도 더 잘 느껴집니다.

어제에는 오랜만에 회식을 하며 음주를 했는데
심장박동 건너뜀이 1분에 대여섯번은 나타나더라구요.
쿵쿵쿵 일정박자로 뛰다가 반의반 박자정도 쉬었다가 좀 쎼게 쿵 뛰고 다시 쿵쿵쿵 일정박자 유지하는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신경쓰여 오늘 워치로 ECG를 여러번해보니 심박세동이 몇번 나오네요
그 중에 2개 사진 첨부합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긴하는데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병원을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