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오래 전 7년전쯤 시작됐는데 2년은 심했고 그 이후로는 왔다갔다 했어요.
근데 우울증 이후로 머리가 좀 나빠진 것 같아요.진짜로, 옛날에는 뭐 예를들어 대학교 과제로 페이퍼를 쓰면 그냥 글 여러개 읽고 취합이 비교적 잘 돼고 이렇게 글써야겠다 하고 빨리 썼는데,어느 순간부터 극도로 머리가 안돌아가고 비효율적이어졌어요. 이런지는 한 3년 된 것 같아요. 아주 만약에 우울증때문이라면 약으로 다시 복구(?)가 되나요?
추가)
집에서 하루에도 폰을 몇번씩 잃어버리고, 음식을 먹을 땐 흘릴때가 많고, 남들이면 그냥 당연하게 하는걸 저는 의식하고 하지 않으면 부주의 하게 될 때가 너무 많아요. 어릴때도 뭐 놓고다니고 그런적이 많아서 adhd인가 싶기도 한데. 근데 별로 재미없는 강의도 들어야한다면 집중은 정말 잘하거든요. 이 경우도 adhd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