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창래입니다.
프레페시아는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결국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지는 못합니다. 탈모클리닉 내원하여 현재 상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급성 휴지기성 탈모 (급성탈모)는
짧게는 1~3개월, 길게는 최근 6개월이내 탈모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심한 경우 하루 100가닥 이상의 탈락이 생깁니다.

탈모량이 많기 때문에 불과 1-2개월 사이에 눈에 띄게 탈모가 진행되며
보통 "최근에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요" 하는 경우 입니다.

​건승하세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노윤우입니다.

M자가 있고 헤어라인이 밀리는 느낌이 있다면 안드로겐성 탈모증, 유전적인 탈모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모발이 많이 빠지는 증상보다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모발이 많이 빠지는 증상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증상이 아니고 다른 탈모 질환 증상입니다. 가장 흔한 모발이 많이 빠지는 증상을 보이는 탈모질환이 휴지기 탈모증입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3~4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있어서 피나**리드를 복용하고 있는도 헤어라인이 밀리는 느낌이 있다면 피나스**드만으로는 탈모의 진행을 완전히 막지 못하는 것이고 이런 경우 다른 보조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어떤 치료를 할지는 처방 받는 의사께 상의 하고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면서 자신의 모발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을 처방 받는 진료를 볼 때 그냥 약만 처방 받으면 안되고, 자신의 과거 모발 상태와 비교해서 잘 유지가 되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가늘어지면서 진행하는데 아주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유해서 설명 드리면, 고혈압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고혈압치료인데, 환자가 약을 처방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면 혈압도 체크하고 필요한 검사도 하면서 치료해야 합니다. 혈압도 안 재고 무조건 같은 약을 처방 받아서 열심히 복용하지 않는 것처럼... 안드로겐성 탈모증도 고혈압과 비슷한 만성질환이라 어떤 약을 복용하면 무조건 탈모가 치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정보를 찾아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처방 받는 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설명하고 필요한 치료를 하면 유전적인 탈모도 치료 되고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