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발등을 포함한 발목 이하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지방이 적고 혈관과 피부의 위치가 가까이 있는 부위로 - 극도의 비만인이 아니고서는 혈관이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라벤더 연고(강한 스테로이드)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피부가 얇아지는 것으로 - 피부가 얇아지게 되면 실핏줄이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종아리 부근에서만 발랐다 하더라도 다리 전체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1년 가까이 연고제를 사용하신 이유(피 고임)로 라벤더 연고가 적합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해당 연고제는 피부질환에 사용하게 됩니다.
주치의 및 피부과 전문의 소견에 따라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