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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복통에 관한 질문입니다.

일단 복통이 시작된건 일주일 전 점심에 (저에게는 약간 매웠던) 제육 볶음과 커피를 마신 후였습니다.
그날 복통이 있었고, 저녁에는 설사를 했습니다.
아마도 매운 것을 먹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며칠간 간헐적 복통이 있었습니다(아픈 위치는 대략 명치와 배꼽 사이쯤 입니다).
그래서 가정의학과를 방문했는데, 초기 장염 같다고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낫질 않았고, 주말에는 조금 더 긴 시간 복통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내과를 방문했는데 비슷한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약 종류는 조금 바뀌었지만 그렇게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쑤시는 통증은 아니고, 속이 쓰린것도 아닙니다. 열도 동반하지 않구요.
변을 보기 전에 배가 아픈 느낌과 비슷합니다.
다른 내과를 찾아야 할지, 한의원 치료를 받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생활에 불편함이 계속되서 말이죠.


답변

Re : 복통에 관한 질문입니다.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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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원인을 찾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민성 대장증상이나 기능성 위장장애를 가진경우는 증상의 호전 악화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복통에 관한 질문입니다.
한재병
한재병[전문의] 동래봉생병원
하이닥 스코어: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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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기능성 소화장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가 가능한 내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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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복통에 관한 질문입니다.
손원진
손원진[한의사] 제중한의원 김해
하이닥 스코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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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입니다.

복통은 복부의 긴장으로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매운것을 먹으면서 위장이 긴장되며, 이로 인해 복부 근육들이 긴장되면 배도 아프고,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체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복부를 눌러서 만져 보면 더 아픈 곳이 확인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긴장을 풀어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치료는 주로 한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체기 라는 표현에는 위염, 장염, 기능성위장장애라고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포함되는 용어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