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 설사가 약 일주일째 지속되고 현재는 피까지 비쳐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점점 설사를 하는날이 생기더니 새벽에도 복통으로 깨 설사를 하고 컨디션이 나빠지게 되곤 했습니다. 밤이 되면 아랫배가 자주 심하게 아파오고 설사를 하고는 잔변감이 무조건 남습니다..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그냥 항문이 열린 것처럼 흐르듯 설사를 하고 , 변을 참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3일전에는 39도의 고열과 복통 요통 식욕감퇴 오한 등으로 가정의학과에 방문해 수액을 맞고 약도 처방받아 먹고 있으나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열은 그 날 하루뿐이었지만 아랫배 복통과 식욕감퇴, 피 섞인 물설사와 잔변감이 남아있어 매우 불편합니다..보통은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점점 아파오면서 이전에 먹은 것을 바로 설사를 여러 번 하게 됩니다. 피설사가 다 나오면 옅은 핏물만 뚝뚝 떨어지기도 하고 생리처럼 덩어리가 나오기도 합니다...이런 적은 난생 처음인데요, 치질이 있는데 이 때문에 통증은 최근에 없었습니다만 혹시 이 때문일까요?
일 때문에 진료받으러 갈 시간이 없어 질문합니다 . 자세하고 정중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