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에 몸살걸린거처럼 으슬으슬하고 팔(손목위 팔꿈치아래부위까지)에 열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몸살인줄알고 그냥 지내다가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월중순에 또 팔에 열감이오더니 다음날 손끝에 감각이 무디고 욱신거림, 찌릿, 따가움, 작열감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2월에 검사받고 3월에 결과를 들었는데 일단 침근전도, 신경전도는 문제없고 다만 qsart라고 자율신경검사에서 약간의 문제는 보인다고 했습니다. 당뇨말초신경병증과 유사하긴한데 심하진않으니 지켜보자고 하셨고 6개월뒤에 보자고 하셨습니다. 지금 제 증상은 일단 손끝 감각문제는 거의 없어지긴했는데 양손이 따가움증상이 남아있습니다. 항 우울제 복용중이고요..손 감각문제때매 불안증세로도 힘들어했고요...제가 알고싶은건 나을수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라는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1. 극도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받은일이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손 감각이상이 생길수있는지 궁금합니다.
2.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오래동안 가래로 고생하면서 약을 먹었는데 11월정도부터 12월까지 항생제를 좀 먹었는데 항생제 부작용일수도 있는지..(크래빅스정, 대웅세파록실캡슐) 등 복용했음
3. 약 부작용으로인한거면 회복이 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정말 병원 여러군데다녀도 답없더라고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