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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립선 비대증 관련

안녕하세요,
현제 36세 이구요, 현재 몇가지 격고있는 증상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음주는 일주일에 맥주 3~4캔 정도,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구요 하루 두세잔 정도 마십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체지방률이나 몸무게도 지극히 정상 범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증상은 4년쯤 전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증상으로는 소변을 보고나면 약간의 ‘잔뇨감’이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소변줄기가 시원치 못하고 마지막에 줄기가 약해져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관계시 사정 지연의 문제가 있습니다. 참으려하면 손바닥에 물을 담았을때 물을 손가락 사이로 흘리듯 막을 수 없는 듯이 사정이 일어납니다. 발기력에도 약간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4년전 그때가 스트레스를 한참 많이 받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 신상에 관한 사정이 나아져도 증상에는 크게 변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때 가까운 병원에 갔었는데 약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우울증 치료제인듯한 약인데 GAD (general anxiety disorder)를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약을 처방 받았었는데 몇번 복용 후 끊었습니다. 그 후로는 위 증상들 관련해서 약을 먹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해외 거주중인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구요.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향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전립선 비대증 관련
심영진
심영진[전문의] 트루맨남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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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심영진입니다.

정확한 것은 진료를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만, 36세이고 4년 전부터 배뇨 장애 증상이 지속되였으면 전립선 비대증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질문하신 증상으로 보아 일차적으로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귀국하셔서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전립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위가 압박되지 않도록 꽉 끼는 옷이나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나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오래 앉아 있는 경우에는 도넛 모양의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