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원인을 모르니 불안감만 가중되고 치료조차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발 저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세요.

50대 여자로 척추염에 의해서 어깨와 목이
굽은 상태에서 굳어버린지 19년이 되어 갑니다.
곱추가 되어 버렸어요.
벽에 기대어 똑바로 써면 어깨부터 머리가
15cm나 닿지 않아요.

그냥 그러니하고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한 달 전부터 목 주위에 근육이나 인대가
아프면서 왼쪽 팔이 어눌한 느낌(?)과
손목 , 손까지 저린 증상이 생겼어요.
통증은 팔에는 없고 목 주위의 근육 어깨에만
있네요.
특히 손목에는 힘 빠짐과 저린 증상이 있어요.
이상한 것은 목의통증이 심하면 팔의 증상도 심해진다는 겁니다.

이번에 MRI 검사를 받았는데 경추에 디스크는 있지만 신경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그런데 왜 팔이 저리고 힘이 빠지는지 물어보니 그냥 지켜보자고만 말씀하시더군요.
인터넷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흉곽출구증후군 증상이 저랑 비슷한 거 같은데

제가 궁금한 것은
1.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이 흉곽출구증후군이
랑 비슷한지요?

2. 만약 흉곽출구증후군이라면 팔에 통증은 전혀 없
고 힘빠짐과 저림만 있을수도 있나요?

3. 흉곽출구증후군은 어떤 검사를 받아서 진단을 내
리나요?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원인을 모르니 그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제발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너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