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기석입니다.

네. 말씀내용으로는 좌측 엉치 하지 부위로 내려가는 신경이 자극을. 받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팔꿈치를 잘못 부딪힐 때. 손끝까지 쩌릿한 것이. 이런 신경 자극의 대표적인 경우이기도 합니다.
느끼는 증상을 환자가 정확하게 표현하거나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지금. 느끼시는 증상이 반드시. 신경. 자극. 증상이라할 수는 없으나 대개의 경우 상기하신 증상은 허리 부분에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 경우 첨부한 그림에서 허리에서 어떤 신경이 자극을. 받는지에 땨라서 L1-5 S1 등 표시된 영역으로 이상. 감각 통증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젊고 퇴행성 변화가 없는 경우 대개는. 디스크라 불리는 척추추간판이. 탈출되어(삐져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것은 단순한 X-ray 검사를 통해서 신경과 디스크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MRI 검사가 신경 디스크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검사 방법입니다.

신경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근전도 검사도 있습니다만, 근력이 떨어진다던지 오랜동안 지속된 경우가 아니고 단지 감각의 이상이 있는 경우 근전도 검사에서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현 상태에서는 MRI 검사로 신경 디스크 등의 관계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지금 증상의 치료에서 MRI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오래되지 않았다면,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고 증상에 따라서 소염제 물리치료 경우에 따라서 증상이 확실할 경우는 신경차단 주사 등을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상태를 정확히 알고 치료하는 것입니다만, MRI 검사가 고가의 검사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셔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궁금하신 점 다소나마 해결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