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을 통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질문좀 들어주세요

처음 다친년도는 약 08년도 1월경이고
군생활중 앞으로 넘어지면서 두손을 바닥에
디뎌 넘어지고는 다음날부터 엄청난 통증이 시작되어
팔조차 제대로 들수 없을정도였습니다
군대 mri찍는것 대기만 한달걸렸고요

이 후 파열인지 아닌지 정확한 판단이 나지 않아서
그대로 전역을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복학 후
1년도 안되어 글쓰기 및 젓가락질 등
오히려 큰 힘보다는 미세하게 꾸준히 손을 사용하는것에
뻐근함과 쑤시는 느낌으로 5분이상 지속할수가 없어서
정상은 아니다 싶어 그 당시 원주기독병원으로 가서
mri 이후 너무 오래지나 판단이 어렵다하여
그 당시 관절내시경이 도입되어있다고 해서
삽입 후 파열이 된것이라면 수술을 하는것으로 하고
수술을 했습니다

부분파열이고 새끼손가락부분과 요골? 부분을 이어주는
인대를 잘라내고 봉합했는데요

현 19년
전혀 무리없이 헬스도 하고 문제가 없었는데
약 2주전부터 저림이나 뻐근한 증상은 없지만
손목을 돌리면 수술부위가 땡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약간의 쑤시는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푸쉬업같이 손바닥을 바닥에 대면
손목이 아픕니다

현재 체외충격파 프롤로 그리고 전완 부분에
말린다주 주사를 하고 있는데
3회차인데 전혀 호전을 보이지 않네요

문을 열때 손목을 돌리는 동작까지는 무리가 없으나
손목이 돌아간 상태로 물건을 들어올린다던가
바닥을 짚는다던가 하는 행동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궁금한것은 현재 차료에서 차도가 없다면
바로 멈추는것이 맞을지 ..
한번 시행한 손목을 재수술시 문제점이나
호전정도가 어느정도 될지 궁금합니다 ..

앞아뵙고 상담을 받고 싶은 마음이나
거리가 상당히 먼 병원이라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려 봅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