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대현 입니다.

최근 열대야가 계속되다보니 잠자기 힘들어하는 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면증은 근본적으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뇌 신경계의 기능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즉, 잠을 조절하는 중추가 우리의 뇌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어떤 원인에 의해 이러한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수면과 각성 조절이 흐트러지게 되고
불면증이나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와 함께 우울증, 만성피로, 기억력저하 등이 함께 발생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식이조절(규칙적인 식사, 적은 가공식품 섭취 등), 꾸준한 운동을 먼저 병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먼저 기본적인 수면위생에 대해 말씀드릴테니 이것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으로 밤에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납니다.
*침대에서 음식을 먹거나 게임을 하지 말고 침대는 잠자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낮 시간에 산책이나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햇빛을 쐬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잠자기 직전에는 너무 격렬한 운동을 피합니다.
*커피나 홍차, 녹차, 핫초코,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합니다. 특히 저녁식사 이후에는 금물입니다.
*낮잠은 자지 말고 가능한 밤에 잠을 잡니다.
*저녁에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 혹은 치즈, 바나나 등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위의 사항을 지키고도 2주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한방신경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것은 기립성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학생이라면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볼 수 있지만, 심하지 않다면 그냥 생활해도 일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 입니다.

잠을 자도 피곤하다는것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이 되고 있는지부터 명확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날때 어지럽다면 기립성 저혈압도 의심해봐야하구요.
내과 진료를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 있으나 기재해주신 내용으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불면증이 심한 경우 병원진료 더불어 낮에 40분 동안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신체적 피로가 있어야 잠이 잘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잠자기 3-4시간이내에 과도한 운동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도록 합니다. 몸보다 뇌를 지나치게 많이 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운동을 통해 정신과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