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준비하는 시험이있어서 거의 몇년째 실내생활을 하다보니 운동량도 줄고 활동량은 떨어지는데 밀가루등 탄수화물, 육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나쁜습관도 가지고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음주하는 날도 많구요.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몇년사이 체중도 6kg정도 증가한것 같습니다.
다른 증상보다도 어느 순간부터 앉아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거나 조금만걸어도 종아리가 금방 퉁퉁붓는 증상이 생기더라구요. 어릴때, 학교다닐때부터 수족냉증은 있었어서 손발이 차갑고 저린건 그러려니했었는데 짧은시간내에 종아리가 퉁퉁붓고 하체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들어서 하지정맥류인가 싶어서 심할땐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를 복용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자다가 쥐가나거나 다리가 저려서 깬적도 있습니다.
센시아를 미리 복용하면 그날은 좀 덜 붓는 느낌이고, 아침에 자고일어나거나 장시간 누웠다가 일어나면 붓기가 빠지고 편해집니다.
증상을 하지정맥류일거라고 생각해왔는데 검색해보니 하지 동맥경화 인가 싶어서 걱정이 더 크게됩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식습관을 천천히 개선해 나가고 싶은데 운동과 식습관 만으로는 나아지지 않겠죠?
하지동맥경화 검사는 어느 과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또 검사방법이나 병원마다 차이가있겠지만 검사 비용은 대략 어느정도 들까요?
한가지 더, 만약 하지 동맥경화라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너무 무서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