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담낭에 용종 6.5mm (5년전 검사치와 사이즈 동일). 지방간 약간 있는 것 외에 다른 이상은 없다는 얘기를 들은 직후부터 지금까지 약 한 달간 우측 옆구리 갈비뼈 바로 아랫부분(뼈의 끝부분인지...뼈와 연결된 근육부위인지...아니면 깊숙한 내부 장기로부터 온 방사통인지...)이 약하게 아프면서, 그 부위를 위시한 우측 하복부 땡김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과 의원, 동네 한의원에 방문했으나 큰 문제로 여기지 않으셨고,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사안인가 싶어서 전문 병원을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드린 후, 의사선생님께서 제 배 이곳저곳을 눌러보시더니, 이 통증과 관련해서 대장내시경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한 달간 계속되고 더 이어질 것 같네요...
통증의 강도는 5단계 기준으로 볼 때 1~2정도이고 복통, 오심, 구토, 발열, 혈변(약3년전 1회에 걸쳐 빨간 혈변, 약4개월 전 선짓국을 먹은 후 1회에 걸쳐 흑변을 본 적은 있습니다.) 혈뇨, 점액질변, 설사, 황달, 급격한 체중감소, 식욕부진은 없습니다.
어느 진료과목에 해당하는 내용일지 궁금합니다.